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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의원들, 단일후보 오세훈에 축하…"'김종인 매직'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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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김종인 혜안 놀라워…예언 적중"
김기현 "安, 더 큰 국민 부름 있을 것"
권은희 "吳, 활기 넘치는 서울 기대"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야당 의원들이 서울시장 보궐선거 단일후보로 선출된 오세훈 국민의힘 예비후보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범야권 단일후보로 선출됐다"라며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결과적으로 '오세훈의 부활'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이어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으로서 처음부터 안철수 후보와의 최종 단일화를 염두에 두고 '100% 시민참여 공천'을 고집해 중도확장성과 본선경쟁력을 증명한 오 후보를 선출한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 2021.02.16 leehs@newspim.com

정 의원은 "김종인 비대위원장의 혜안도 놀라웠다. 갖은 비판 속에서도 당 내부에서 중심을 잡고 기여히 '제1야당 후보가 최종후보가 된다'는 예언을 적중시켰다"라며 "'김종인의 매직'이 이번에도 통했다"고 힘줘 말했다.

그는 또 "안철수 후보도 같은 승자다.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야권 후보단일화를 선창하며 1대1 구도를 향도해온 안 후보의 공을 잊어서는 안 된다"라며 "진정한 야권단일화는 지금부터다. 공동선대위 발족을 포함한 단일대오를 갖춤으로써 단일화 시너지 효과를 최대화할 필요가 있다"고 충고했다.

4선인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도 페이스북을 통해 "무능, 부패, 오만, 위선, 불공정으로 점철된 문재인 정권의 폭정에 맞서는 제1야당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켜 준 오 후보에게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전하고 야권 단일화라는 시대적 사명에 부응해 끝까지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진검승부를 펼쳐주신 안철수 후보께도 심심한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김 의원은 "이번 단일화 과정을 통해 국민의 뇌리에 지도자다운 자질을 보여주신 안 후보에겐 더 큰 국민의 부름이 있으리라 확신하며 응원하겠다"라며 "문재인 정권으로 인해 나라에 희망이 사라진 지금, 단비와도 같은 야권 단일화로 서울시민의 정권교체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다시 확인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오 후보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면서도 방심해선 안 된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박 의원은 "야권 통합의 계기가 마련되었으니 문재인 정권의 독재에 반대하는 범 자유민주주의 세력이 단합하여 보궐선거는 물론, 대선까지 파죽지세로 가야 한다"라며 "그러기 위해서는 총선 참패 후 당의 혁신다운 혁신이 없었던 우리당이 제대로 혁신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이어 "당의 얼굴인 당 대표를 친이친박을 넘은 새로운 얼굴로 뽑고, 원내대표도 전략과 투쟁을 융합해 102명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인물로 뽑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원외에서도 축하 메시지가 이어졌다. 윤상현 무소속 의원은 "이번 단일화는 자유우파진영에서 실시한 첫 번째 대형 단일화로서, 그만큼 큰 기대와 걱정을 함께 안고 시작됐다"라며 "그러나 우려와는 달리 단일화의 컨벤션 효과는 대성공이었다. 오세훈, 안철수 양 후보가 견인한 쌍끌이 에너지의 결과, 박영선 민주당 후보를 압도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쏟아지고 있다"고 했다.

윤 의원은 이어 "무엇보다 자유우파진영의 단일화는 다르다는 모습을 보여줬다. 논쟁을 하더라도 예의를 우선시하며 토론하고, 후보가 서로 경쟁하듯 룰 조건을 양보하는 모습은 신사답고 품격있는 '젠틀 단일화'가 무엇인지 알려줬다"라며 "단일후보로 결정된 오 후보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전하며, 안 후보의 손을 꽉 잡고 2주 앞으로 다가온 보궐선거 필승을 향해 최선을 다해 함께 뛰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야권 단일화 파트너였던 국민의당도 패배를 승복하고 오 후보를 응원했다.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안 후보를 지지하고 성원해 주셨던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 그리고 송구하다"라며 "오늘 야권 단일후보로 선출된 오세훈 후보에게 축하드리며, 활기 넘치는 서울을 기대한다"고 썼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권은희 원내대표가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당 제84차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발언하고 있다. 2021.03.22 leehs@newspim.com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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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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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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