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의성소방서는 최근 상가 화재 초기 진압으로 대형 피해를 막은 이갑석, 배종태 씨에 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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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소방서 표창장 수여[사진=의성소방서] 2021.03.05 lm8008@newspim.com |
의성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달 6일 오후 1시 20분쯤 군위읍 내 치킨 가게에서 튀김기 열축적으로 인한 불이났다. 이를 목격한 맞은편 점포에 있던 이갑석, 배종태 씨는 신속히 119에 신고하고,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진압에 성공해 대형 피해를 막았다.
소방서는 여러 상가가 인접한 특성상 대형 화재 발전 가능성을 고려해 이갑석, 배종태 씨의 화재피해 저감 공로를 치하하고자 표창을 전달했다.
전우현 서장은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신속한 초동조치로 화재진압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계속해서 민간인 화재진압 유공자 발굴을 통해 공로를 널리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lm800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