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오십천변에 설치한 '보트 전용 선양장'을 이달부터 개방한다.
4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보트 이용자들이 항구에 있는 선양장을 무질서하게 이용함에 따라 지역 어민들과 갈등이 있었으나 이번 보트 전용 선양장 설치로 수상 레저기구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수상레저를 즐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척시는 보트 선양장 설치시 물막이 비용 등 사업비가 많이 들어가는 수중 콘크리트 슬로프 웨이 대신 홍수에 대비하고 유지관리를 쉽게 할 수 있는 접이식 철골 거더(L=15m B=4m)를 설치해 사업비 2억1000만 원 가량을 절감했다.
보트 협회 관계자는 "삼척시에서 설치한 접이식 거더 시설은 국내 유일의 보트 전용 선양장 시설로 지역의 파워 보트 회원들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인접한 오분항 등에 정박한 어선과 작업 중인 어민들의 안전을 위해 항내 진출입 시 보트 이용자들의 안전서행이 요구된다"며 "이를 어길 경우 이용에 제한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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