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현금청산 논란′ 공공 직접시행 정비사업, 5월 후보지 첫 공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5월 공모 접수해 7월 1차 선도사업 후보지 선정
정비사업·도심 고밀도 개발에 LH·SH 직접 시행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정부가 ′2·4 대책′을 통해 도입하기로 한 공공 직접시행 정비사업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후보지가 이르면 7월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24일 공공 직접시행 정비사업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선도사업 후보지 1차 공모를 오는 5월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84회 국회(임시회) 국토교통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1.02.22 leehs@newspim.com

공모 접수한 후보지는 지방자치단체와 협의를 거쳐 7월 중 1차 선도사업 후보지로 확정한다. 이후에도 후보지 발굴에 나설 것이란 게 국토부측 설명이다.

이 사업은 소유주에 용적률 상향과 사업기간 단축 등의 인센티브를 주는 대신 LH·SH가 사업 시행사로 참여한다. 공공기관이 소유권은 넘겨받아 정비사업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앞서 현금청산 기준을 놓고 논란을 빚기도 했다. 지난 4일 이후 주택 매수자는 입주권을 받지 못하고 현금청산 대상자가 된다. 사업지가 결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실수요자가 피해를 보는 상황이라 과도한 재산권 침해라는 지적을 낳았다.

이에 정부는 현금청산 적용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최근 열린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현행 토지보상법 체계상 기존 소유자의 재산에 대한 보상은 현금보상이 원칙"이라며 "우선공급권을 주지 않는 것은 사업 초기의 단기적 시장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변창흠 국토부 장관도 "개발 예정지에 과도하게 부동산 자금이 유입돼 가격을 높이는 현상을 막기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며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할 수 있지만 법률적으로는 문제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토부는 우선 주민 참여의사가 있는 후보지에 대해서는 이르면 내달 공개할 계획이다.

윤성원 국토부 1차관은 "주택공급 확대로 실수요자에 내 집 마련 기회를 지원할 것"이라며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방안'의 후속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leed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