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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사위 지원 받은 우상호, 박영선 겨냥 "도시공학으로 사회구조 바꿀 수 없다"

"서울 시민 행복하려면 불평등과 양극화 극복해야"

  • 기사입력 : 2021년02월17일 11:05
  • 최종수정 : 2021년02월17일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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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우상호 예비후보가 노무현 대통령 사위, 곽상언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만나 정치적 멘토를 자청했다. 곽상언 부원장은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우상호 후보는 17일 여의도 선거 캠프에서 곽상언 부원장을 만나 "이번 설 연휴 때, 노무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하면서 노 대통령의 이루지 못한 꿈을 완성하겠다고 결의하고 다짐했다. 서울시장 선거에 임하는 각오와 결의도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곽상언 부원장은 "정치는 타인의 아픔을 잘 느껴야 한다"며 "우 후보는 타인의 아픔을 잘 느끼고 외면하지 않는다"라고 추켜세웠다.

곽상언 민주연구원 부원장(왼쪽)이 17일 우상호 서울시장 예비후보(오른쪽) 캠프에 격려차 방문했다. [사진=우상호 예비후보 캠프 제공]

곽 부원장은 이어 "서울시민에게 위로와 희망이 필요한데, 그 희망과 위로를 우 후보가 채워줄 것"이라며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곽상언 부원장은 지난 총선에서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지역구에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변호사 시절에는 활동하면서 한국전력 누진제 전기요금 반환 소송·박근혜 국정농단 손해배상 시민소송 등을 수행한 바 있다.  

한편 우 후보는 박영선 예비후보와의 경쟁 전략을 묻는 질문에 "6월 민주화 항쟁에 참여해 대통령 직선제 개헌을 이끌어낸 경험이 있고, 원내대표 시절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통해 민주주의 후퇴를 막았다"라며 "서울시민이 행복하려면 불평등과 양극화로 점철된 경제·사회구조가 변화해야 한다. 도시공학으로 사회경제구조를 바꿀 수 없다"고 강조했다. 

with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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