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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경북도, 철도 SOC 현안 해결 공동 대처

기사입력 : 2021년01월30일 08:18

최종수정 : 2021년01월30일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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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창흠 국토부장관 면담...철도 조기추진 정부지원 건의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시와 경북도가 지역 현안인 철도 SOC 사업 조기 추진위한 공동 대응에 나섰다.

30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북도와 대구시는 전날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대구·경북 백년대계를 선도할 현안철도 SOC사업의 조기추진위한 정부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권영진 대구시장과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시장은 대구·경북 미래청사진의 최우선 현안 사업인 대구경북선(서대구~의성), 문경~김천 내륙철도, 중앙선(안동~영천) 복선전철화 추진 관련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정부가 적극 나서서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권영진 대구시장과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시장이 29일 변창흠 국토부장관과 면담을 갖고 대구·경북 백년대계를 선도할 현안철도 SOC사업의 조기 추진위한 정부지원을 건의하고 있다.[사진=경북도] 2021.01.30 nulcheon@newspim.com

대구경북선(서대구~의성)은 경부선과 중앙선 두 종축을 연결해 경부선 교통 분산과 철도이용 확장성의 구심축 역할이 기대되는 노선이다.

특히 통합신공항이 대구·경북내륙과 중부권을 연결하는 거점공항으로성공적인 안착을 이끌어낼 핵심 철도망으로 기대되는 만큼 국가계획에 최우선 반영돼야 한다는 게 경북도와 대구시의 입장이다.

또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지 5년이 지났지만 예타 지연으로 사업시기조차 정해지지 않은 문경~김천 내륙철도 관련 중부내륙선(수서~문경)과 남부내륙선(김천~거제) 사이의 단절구간 연결은 수도권과 중·남부내륙권을 연결하는 산업·관광벨트이자 국가철도망의 효율화 달성이라는 국가계획 목표 달성의 필수조건에 해당함을 강조했다.

또 예타통과를 위한 경과 설명과 함께 특히 지난해 7월 김천, 상주 ,문경시 24만 시민 탄원서를 청와대와 중앙부처에 전달한 점 등 경북도민의 여론을 전달하고 조속한 예타통과 및 사업추진을 건의했다.

중앙선 복선전철 역시 청량리에서 영천으로 이어지는 전체 노선 중, 안동~영천구간만 단선으로 추진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고 접근성 향상과 활발한 지역경제 순환을 위해 전 구간 복선화는 절실한 과제임을 강조했다.

또 중앙선 네트워크 확장성위해서도 전 구간 복선화 추진은 정부가 직접 발 벗고 나서야 할 점을 강조했다.

면담자리에서 변창흠 국토부 장관은 대구·경북 동시 발전과 파급효과, 수도권과 중·남부권 연계 철도망 신성장벨트 구축의 시대적 사명 등 중앙정부 차원에서도 적극 협조할 것이라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대구·경북의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지방이 살아남고 수도권과의 상생발전을 위해서 현안 철도망은 조속히 구축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철도인프라 확충에 최선의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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