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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선교회발 서울 확진 '0'...관련 시설 심층역학조사

기사입력 : 2021년01월27일 11:58

최종수정 : 2021년01월27일 11:58

신규 확진 129명, 사망자 3명 늘어난 307명
IM선교회 관련 시설 전수조사, 확진자 없어
타시도 접촉 위험 여전, 심층역학조사 등 대응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대전 IM선교회발 집단감염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서울소재 교육기관 및 연구소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관련 종사자가 타시도에서 확진된 사례가 있는만큼 심층역학조사를 진행하고 결과에 맞춰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27일 0시 기준 확진자는 전일대비 129명 증가한 2만369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3명 늘어난 307명이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IM선교회발 집단감염 여파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열흘 만에 다시 500명대를 기록한 2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59명 늘어 누적 7만6429명이라고 밝혔다. 2021.01.27 mironj19@newspim.com

26일 기준 검사건수는 2만2628건이며 25일 검사건수 2만5551건 대비 당일 확진자수는 129명으로 양성율은 0.5%로 나타났다. 전일에 비해 신규 확진은 25명 늘었지만 양성율이 1%에서 0.5%로 절반이나 감소한 부분은 긍정적이다.

서울시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율은 37%, 입원가능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99개(215개 중 116개 사용)다. 생활치료센터는 35개소 총 4910개 병상으로 741개를 사용중이며 즉시 가용가능한 병상은 3560개다.

신규 확진 129명은 집단감염 20명, 병원 및 요양시설 9명, 확진자접촉 46명, 감염경로 조사 중 45명, 해외유입 9명 등이다.

주요 집단감염은 노원구 소재 요양시설 관련 8명, 중구 소재 복지시설 관련 7명, 종로구 소재 빌딩 관련 6명, 강남구 소재 직장(3) 관련 3명 등이다.

대전 IM선교회와 관련해 현재까지 확인된 서울거주 확진자는 없다. 다만 연구소 종사자 1명이 타시도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돼 이에 대한 심층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박유미 방역통제관(시민건강국장)은 "IM선교회 관련 서울소재 시설은 교육시설 2개소, 연구소 2개소 등 총 4개소다. 이중 교육시설 관계자 40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 음성 10명을 확인했으며 나머지는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교육시설과 연구소 모두 대전과의 접촉은 없었지만 연구소 종사가 1명이 17일부터 타시도에 머무르는 중 현지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접촉자 조사 등을 실시중이며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유사시설에 대한 점검도 계속 진행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25일 백신예방접종 전문가 1차 회의를 진행하는 등 백신접종을 위한 준비작업을 계속 지냉중이다. 이 회의에서는 전문가 5명이 참여해 예방접종센터 선정기준과 전담콜센터 운영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박 통제관은 "앞으로도 전문가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세부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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