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IM선교회발 서울 확진 '0'...관련 시설 심층역학조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신규 확진 129명, 사망자 3명 늘어난 307명
IM선교회 관련 시설 전수조사, 확진자 없어
타시도 접촉 위험 여전, 심층역학조사 등 대응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대전 IM선교회발 집단감염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서울소재 교육기관 및 연구소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관련 종사자가 타시도에서 확진된 사례가 있는만큼 심층역학조사를 진행하고 결과에 맞춰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27일 0시 기준 확진자는 전일대비 129명 증가한 2만369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3명 늘어난 307명이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IM선교회발 집단감염 여파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열흘 만에 다시 500명대를 기록한 2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59명 늘어 누적 7만6429명이라고 밝혔다. 2021.01.27 mironj19@newspim.com

26일 기준 검사건수는 2만2628건이며 25일 검사건수 2만5551건 대비 당일 확진자수는 129명으로 양성율은 0.5%로 나타났다. 전일에 비해 신규 확진은 25명 늘었지만 양성율이 1%에서 0.5%로 절반이나 감소한 부분은 긍정적이다.

서울시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율은 37%, 입원가능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99개(215개 중 116개 사용)다. 생활치료센터는 35개소 총 4910개 병상으로 741개를 사용중이며 즉시 가용가능한 병상은 3560개다.

신규 확진 129명은 집단감염 20명, 병원 및 요양시설 9명, 확진자접촉 46명, 감염경로 조사 중 45명, 해외유입 9명 등이다.

주요 집단감염은 노원구 소재 요양시설 관련 8명, 중구 소재 복지시설 관련 7명, 종로구 소재 빌딩 관련 6명, 강남구 소재 직장(3) 관련 3명 등이다.

대전 IM선교회와 관련해 현재까지 확인된 서울거주 확진자는 없다. 다만 연구소 종사자 1명이 타시도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돼 이에 대한 심층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박유미 방역통제관(시민건강국장)은 "IM선교회 관련 서울소재 시설은 교육시설 2개소, 연구소 2개소 등 총 4개소다. 이중 교육시설 관계자 40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 음성 10명을 확인했으며 나머지는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교육시설과 연구소 모두 대전과의 접촉은 없었지만 연구소 종사가 1명이 17일부터 타시도에 머무르는 중 현지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접촉자 조사 등을 실시중이며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유사시설에 대한 점검도 계속 진행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25일 백신예방접종 전문가 1차 회의를 진행하는 등 백신접종을 위한 준비작업을 계속 지냉중이다. 이 회의에서는 전문가 5명이 참여해 예방접종센터 선정기준과 전담콜센터 운영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박 통제관은 "앞으로도 전문가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세부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