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배우 송유정이 사망했다. 향년 26세.
소속사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는 25일 "송유정 배우가 지난 23일 세상을 떠났다. 장례는 유족의 뜻에 따라 조용히 진행됐으며, 금일 발인식을 엄수한다"고 밝혔다.

이어 "송유정은 언제나 밝은 미소로 행복을 주는 우리의 친구이자, 누구보다 뜨거운 열정으로 연기하던 멋진 배우"라고 말했다.
소속사 측은 "따뜻한 곳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고인의 명복을 함께 빌어 달라"고 당부했다.
송유정은 화장품 브랜드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 2013년 드라마 '황금무지개'에서 차예련의 아역시절을 맡으며 배우의 길을 걸었다. 이후 '소원을 말해봐' '학교 2017', 웹드라마 '나의 이름에게'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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