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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1월 20일(수) 조간 리뷰

기사입력 : 2021년01월20일 07:58

최종수정 : 2021년01월20일 07:58

문대통령, 이르면 오늘 4~5개 부처 개각
박영선, 서울시장 출마위해 사의...우상호와 2파전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이르면 이날 중소벤처기업부 등 4~5개 부처 장관을 교체하는 개각을 단행할 전망입니다.

개각 대상에는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결심한 박영선 중기부 장관을 포함해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영선 장관 후임으로는 강성천 차관의 승진 가능성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박 장관은 더불어민주당 경선 일정을 고려해 후임자가 없더라도 장관직을 내려놓을 예정입니다.

산자부 장관에는 조정식, 우원식 민주당 의원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해수부 장관에는 전재수 민주당 의원과 이연승 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이 물망에 올랐고, 농식품 장관에는 김현권 전 민주당 의원과 김병원 전 농협중앙회장 등이 후보군에 거론됩니다.

박영선 장관이 자리를 내려놓고 출마로 가닥을 잡으며 민주당 지도부는 한 숨 돌리게 됐습니다.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비위로 치러지는 이번 보궐선거에서 민주당은 당헌당규를 바꿔가며 출마를 강행했기 때문입니다.

출마가 가능하도록 당헌만 바꾸면 여전히 여권에 대한 지지가 높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모양입니다만,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출마와 야권 단일화 움직임이 빨라지며 초조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민주당에서는 격전지인 서울시장 선거에도 우상호 의원 외에 도전자가 없어 고심이었습니다. 우 의원의 대중적 인기와 인지도가 높지 않은 터라 흥행이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영입에 공을 들이던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와 더불어 박주민 의원도 불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보이며 서울시장 민주당 경선은 박영선 vs 우상호로 진행될 전망입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dlsgur9757@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박영선, 서울시장 출마 위해 사의...文, 내일 4~5개 부처 개각/뉴스핌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오는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후임자 지명 여부와 관계없이 장관직을 내려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文대통령도 사면대상' 발언 주호영에 靑 "대꾸할 가치도 없다"/머니투데이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9일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해 "사면 대상이 될지도 모른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청와대가 "그분의 정치 수준을 보여주는 발언이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정부, 유엔에 "'공무원 피살' 정보 공유"...유족은 "받은 바 없다"/뉴스핌
정부가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에 대한 정보를 유족에 충분히 제공하지 않는다는 유엔 측 우려에 대해 중요한 정보를 제공했다는 입장을 내놨다. 유족 측은 이에 반박하며 유엔에 합동 심문을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바이든시대]①'북미대화 조율' 文대통령, 한반도 운전자론 재시동/이데일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0일(현지시간) 제 46대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하면서 북미대화 재개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역할에 관심이 모아진다. 교착 국면에 돌입한 남북 및 북미 대화를 되돌려놓겠다고 밝힌 문 대통령이 어느 시점에 바이든 당선인을 만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추진할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단독] 北눈치보다 귀순자 수색때 준비한 드론 못띄운 軍/동아일보
북한 남성 A 씨가 지난해 11월 최전방 경계부대(GOP)를 뚫고 한국으로 넘어올 당시 군이 정찰용 드론(무인기) 운용을 준비하고도 띄우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군은 "날씨로 인해 드론을 운용하지 못했다"고 설명했으나 내부에선 "이 지역이 9·19남북군사합의에 규정된 비행금지구역에 속하기 때문"이란 지적이 나왔다.

"위안부문제 법적책임, 외교 앞에서 한계…정치적 해법 꾀해야"/연합뉴스
"한일관계 전문가인 기미야 다다시(木宮正史) 일본 도쿄대 교수는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 발언이 '반일(反日) 정권'이라는 일본 내 이미지를 "어느 정도 완화하는 의미에서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속보] 바이든 외교안보참모 "한미 방위비협상 타결·동맹과 北 위협 대응"/한국일보
바이든 행정부 외교안보라인 핵심 인사들이 한국과의 방위비분담금협상 조기 타결을 추진하고, 북한 상황을 주시하며 동맹과 함께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을 하루 앞둔 19일(현지시간)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애브릴 헤인스 국가정보국(DNI) 국장 지명자의 상원 인준 청문회 발언에서다.

安 "野후보 원샷 경선하자" 김종인 "우리黨 경선 먼저"/조선일보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19일 당적(黨籍)을 유지한 채 국민의힘 서울시장 보궐선거 경선에 참여하게 해달라는 뜻을 밝혔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우리 후보를 선출하는 게 우선이라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했다. 야권 단일화의 주도권을 두고 양측의 신경전이 계속되고 있다.

이낙연 대표의 귀는 누가 잡고 있을까… 사면론 미스터리/국민일보
문재인 대통령이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 특별사면에 부정적인 뜻을 밝히면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면 발언 배경이 당 안팎에서 주목받고 있다. 언로를 두고 여러 추측이 나오는 가운데 동교동계와의 교감설, 함께 총선을 치른 양정철 백원우 민주연구원 그룹의 제안설이 각각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이낙연 위기 국면 속 기지개 켜는 여권 '제3주자'들/한국일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재명 경기도지사라는 2강(强)의 그림자에 가려 있던 여권의 잠재 대선주자들이 슬슬 기지개를 켜고 있다. 전직 대통령 사면론 불발로 이낙연 대표가 주춤하며 열린 공간을 파고드는 모습이다. 이런 '제3주자' 가운데 중량감에선 단연 정세균 국무총리가 꼽힌다.

플랫폼기업 이익공유→기금 조성→세금까지… 연일 판 키우는 與/동아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제적 양극화 해소를 목적으로 한 더불어민주당의 이익공유제의 범주가 점점 넓어지고 있다. 민주당은 19일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을 위해 민간 은행의 이자를 제한하거나 대출 상환을 일시 중단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우상호·박영선' 2파전…민주당 서울시장 경선 후보 사실상 확정/경향신문
더불어민주당의 서울시장 후보 경선 구도가 우상호 의원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2파전'으로 사실상 굳어졌다. 박 장관의 출마가 임박한 가운데 '제3후보'들은 불출마로 기울면서다. 민주당은 19일 첫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 회의를 열고 4월 재·보궐선거 예비후보들의 '유튜브 국민면접'을 열기로 하는 등 실무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민주당 재난지원금 속도조절 요청에도 이재명쪽 "고심중…설 이전 지급 유력"/한겨레
경기도의 재난지원금 지급 여부가 더불어민주당 내 민감한 정치 이슈로 점점 떠오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경기도민 모두에게 10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하려는 이 지사에게 '지방자치단체의 자율권을 존중하지만 정부의 방역 상황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는 취지의 공식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19일 전해진다.

당정, 오늘 설 연휴 물가안정대책 점검…전통시장 활성화 논의/뉴스핌
설 연휴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정부·청와대가 20일 민생안정 대책을 논의한다. 당정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고위 당정 협의회를 열고 설 연휴 주요 성수품 공급계획과 물가안정 방안과 한파 취약계층 지원방안 등을 점검한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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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尹대통령·이재명 첫 영수회담...협치 물꼬 트이나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정부 출범 2년 만에 첫 영수회담을 진행한다. 민생회복지원금, 채상병·김건희 특검법, 의대 증원, 연금개혁 등 난제가 산적한 가운데 이 대표의 모두발언 수위와 독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차담회 형식의 영수회담을 갖는다. 윤 대통령·이 대표 순으로 공개 모두발언을 한 뒤 비공개로 전환한다. 윤석열 대통령(왼쪽)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월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영수회담을 개최한다. [사진=뉴스핌DB] 민주당 측에선 진성준 정책위의장, 박성준 수석대변인, 천준호 당대표 비서실장이, 대통령실에선 정진석 비서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이 배석한다. 비공개 회담 이후 양측이 각각 결과 브리핑을 할 예정이다. 22대 총선이 범야권의 압승으로 끝난 상황에서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협치의 물꼬를 틀 수 있을지 주목된다. 남은 임기 3년 동안 여소야대 속에 국정을 이끌어야 하는 윤 대통령에겐 야권의 협조가 필수적이다. 지난 2년과 같이 거부권 정국이 되풀이할 경우 레임덕의 가속화가 불가피하다. 양측은 회담 의제를 제한하지 않기로 했으나 민생회복지원금·채상병 특검법·김건희 특검법·의대 증원·연금개혁 등 굵직한 현안들이 모두 테이블에 오를 전망이다. 이 대표는 범야권을 중심으로 요구가 거센 '국정기조 전환'도 언급할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대부분의 현안들에 여야 이견이 크기 때문에 구체적인 합의문 도출엔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의 모두발언 내용·수위에도 이목이 쏠린다. 합의문 도출 가능성이 낮은 만큼 '총선 민의를 전달하는' 모두발언 메시지에 공들일 수밖에 없다. 이 대표는 지난 주말 동안 외부일정을 최소화하고 발언문 작성 등 회담 준비에 매진한 것으로 전해진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 간 독대 및 영수회담 정례화 여부도 주목된다. 첫 만남에 모든 현안을 해결하기 어려운 만큼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주기적으로 만나며 접점을 찾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hong90@newspim.com 2024-04-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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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지지율 2.3%p↓, 38.1%…"與 총선참패 '용산 책임론'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3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8.1%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9.3%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5%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1.2%포인트(p)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2.3%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6%p 상승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36.0% '잘 못함' 61.0%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0.0% '잘 못함' 65.5%였다. 40대는 '잘함' 23.9% '잘 못함' 74.2%, 50대는 '잘함' 38.1% '잘 못함' 59.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51.6% '잘 못함' 4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60대와 같이 '잘함'이 50.4%로 '잘 못함'(48.2%)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8.5%,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1.4% '잘 못함' 65.2%, 대전·충청·세종 '잘함' 32.7% '잘 못함' 63.4%, 부산·울산·경남 '잘함' 47.1% '잘 못함' 5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8.5% '잘 못함' 38.0%, 전남·광주·전북 '잘함' 31.8% '잘 못함' 68.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7.1% '잘 못함' 60.5%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4.7% '잘 못함' 63.4%, 여성은 '잘함' 41.6% '잘 못함' 55.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 배경에 대해 "108석에 그친 국민의힘의 총선 참패가 '윤 대통령의 일방적·독선적인 국정 운영 스타일로 일관한 탓이 크다'라는 '용산 책임론'이 대두되며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도 "선거 결과에 대해 실망한 여론이 반영됐을 것"이라며 "최근 국무회의 발언 등을 국민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경제 상황도 나아지고 있지 않아 추후 지지율은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4-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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