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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부동산결산]④ ′패닉바잉·영끌에서 빵뚜아네트까지" 풍자성 말잔치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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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전셋값 폭등에 무주택자 설움 폭발
현실 비판하는 '벼락거지·패닉바잉·영끌' 등 탄생
정부 정책 비꼬는 '빵뚜아네트·호텔거지'도 회자

[편집자 주] 올해 주택시장은 저금리 기조의 유동성이 풍부해지면서 코로나19 유행과 정부의 강력한 규제에도 급등세를 보였다. 정부는 두달에 한번 꼴로 대책을 쏟아냈지만 주택시장을 안정화하기는 커녕, 불신감을 키웠다. 특히 하반기에는 임대차법 시행 이후 전세대란을 가중시키면서 전셋값 폭등의 빌미를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집값의 풍선효과로 이어지면서 전국 집값을 자극하게 이르렀다. 그럼에도 여당 정치인과 정부 당국자의 잇단 발언은 국민들에게 실망과 분노 마저 불러 일으켰다. ′패닉바잉·영끌·벼락거지′ 등의 신조어까지 탄생시킨 올 한해 주택시장을 되돌아본다.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1. 서울에서 개인 사업을 하는 김 모씨(46세)는 결혼해 15년간 무주택자로 살았다. 올해 집값이 폭등해 한순간에 '벼락거지'가 된 기분이라고 하소연한다. 집값이 너무 올라 '패닉바잉'을 하자니 타이밍이 늦은 거 같고, '영끌'도 부담스러워 여러모로 고민이 많다.

#2. 경기도에 거주하는 직장인 박 모씨(32세)는 올해 내 집 마련을 하기 위해 청약에 4차례 도전했으나 모두 실패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경쟁률이 높아져 가점이 낮은 박 씨는 '청포족'으로 살아야 하나 걱정이다.

올해는 유난히 부동산 신조어가 넘쳐난 한해였다. 전국적으로 부동산 가격이 폭등해 국민들의 관심이 높았던 데다 그만큼 상대적 박탈감, 상실감도 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영혼까지 끌어모아 집을 산다는 '영끌'과 공포에 의한 매수를 뜻하는 '패닉바잉'은 이제 일상언어가 될 정도로 익숙해졌다. 여기에 '벼락거지'(집값이 올라 갑자기 거지 신세가 된 무주택자)에 이어 '배배테크'(계약을 파기한 집주인으로부터 두 배의 위약금을 돌려받는 것을 비꼰 말), '강제중도금'(계약 파기를 막기 위해 매수자가 미리 중도금을 건네는 것)까지 신조어가 확산됐다.

◆ ′영끌·패닉바잉·벼락거지′ 등 무주택자 설움 폭발

부동산 신조어는 대부분 집값 폭등으로 인한 불안 심리에서 비롯됐다. 올해 아파트 매매가는 9년 만에 최대 폭으로 상승했다. 무주택자들의 내 집 마련은 더 힘들어졌고, 우울감과 피로감을 호소하는 비중도 높아졌다. 정부가 나서 불안 심리를 낮춰보려 애를 썼지만 한번 불붙은 양극화 현상은 좀처럼 누그러들지 않았다.

사회적 갈등 양상으로 불거지자 시대를 풍자하거나 비꼬는 신조어가 대거 생겨났다. 영혼까지 끌어모아 아파트를 산다는 '영끌'과 공황 상태에서의 구매를 뜻하는 '패닉바잉'은 올해 부동산 시장을 설명하는 대표적인 신조어가 됐다.

벼락거지를 한탄하는 목소리가 작지 않다. 세종시 아파트는 올해 50% 올랐다. 경기도와 인천도 10% 안팎 상승했다. 전국적으로 봐도 2011년 이후 최대치 상승이다. 9년 만에 집을 소유한 사람과 집이 없는 사람 간 자산가치가 가장 크게 벌어진 셈이다.

또 집값이 단기간에 급등하자 매매계약을 파기한 집주인으로부터 두 배의 위약금을 돌려받는 것을 뜻하는 '배배테크'라는 말도 생겼다. 반대로 매도자의 배액배상 상황을 차단하기 위해 매수자가 미리 중도금을 내는 것을 '강제중도금'이라고도 부른다. 매매계약에서 중도금까지 전달하면 법적으로 계약을 파기할 수 없는 것을 이용한 것이다.

시대적 분위기를 풍자한 '부동산 블루'도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으로 생겨난 '코로나 블루'를 부동산 시장에 접목한 것이다. 매매가격뿐 아니라 전셋값까지 치솟자 무주택자의 우울한 감정을 표현한 말이다.

◆ 분양시장 인기에 '청포족 줍줍족'도 탄생

무주택자의 실망감과 좌절감, 불안 등은 청약시장에서도 나타났다. 집값 상승 흐름에 재고 주택시장에는 부담을 느낀 무주택자들이 대거 청약시장에 뛰어들면서 청약 당첨이 '하늘의 별따기'란 평가도 나왔다. 청약시장 관련해선 '~족'을 붙이는 신조어가 쓰였다.

청약시장이 가점제로 재편된 상황에서 70점 이상 고점자도 청약 당첨을 장담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일부 인기 지역에서는 4인 가족으로 받을 수 있는 만점(69점)으로 탈락하는 사례도 생겼다.

이렇다 보니 상대적으로 청약가점이 낮은 젊은층,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은 청약을 아예 포기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를 빗대어 생겨난 게 '청포족'이다. 청약 당첨이 현실적으로 어려워지자 '청무피사(청약은 무슨 프리미엄 주고 사)'라는 줄임말도 생겼다.

청약 부적격과 청약 미달 등으로 발생한 미분양 주택을 줍다시피 계약한다는 '줍줍족'도 일상용어가 됐다. 일명 '현금부자'가 미분양주택을 쓸어간다는 논란에 청약 제도를 일부 변경되기도 했다.

◆ 정책 비판하는 '빵뚜아네트·호텔거지'도 등장

정치권에서도 부동산 신조어가 양산됐다. 부동산 시장의 현실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상황을 비꼬는 말이 많았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생각에 잠겨있다. 2020.12.03 leehs@newspim.com

특히 정치인 출신인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많은 설화(舌禍)를 남겼다. 이중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현안질의에서 "아파트가 빵이라면 밤을 새워서라도 만들겠다"고 말해 논란이 됐다. 주택 공급을 단기간에 늘리기 어렵다는 뜻으로 읽히지만, 아파트 공급을 '빵 굽기'에 비유한 자체가 부적절했다는 비판이 나왔다. 야당에서는 '빵이 없으면 케이크를 먹으면 된다'고 했던 프랑스 마리앙투아네트의 발언에 비유해 '빵투아네트'라는 별명을 붙이기도 했다.

전셋값이 치솟자 '전세 난민'이란 용어도 나왔다. 정책 책임자인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실제 사례가 됐다. 본인이 거주했던 서울 마포구의 전셋집의 집주인이 전세 계약이 끝나는 내년 1월 실거주하겠다는 의사를 통보했다. 주택을 처분하려던 경기 의왕시 아파트의 세입자가 계약갱신요구권을 청구해 팔지도 못하는 처지가 됐다. 나중에 세입자에 위로금을 주고 매도했지만 임대차법 부작용을 여실히 보여준 사례로 꼽힌다.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아파트에 대한 환상을 버리면 임대주택으로도 주거의 질을 마련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생겼다"고 언급하면서 논란이 됐다. 네티즌들은 "그렇게 좋으면 국회의원부터 들어가 살아라", "본인은 신축 아파트 살면서 서민들은 임대주택에 살라는 거냐"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정부가 '11.19 대책'에서 주택공급 확대방안으로 호텔을 매입해 전세로 내놓겠다는 방안을 발표하자 '호텔 거지'라는 신조어도 등장했다. 실수요자들은 아파트를 원하는데 주거 환경이 열악한 호텔로 몰아놓고 있다는 것을 비꼬는 말이다.

부동산 신조어가 못물처럼 터진 이유는 정부의 정책이 시장에서 신뢰를 얻지 못했기 때문이다. 불안한 부동산 시장을 잡겠다고 크고 작은 대책을 24번 쏟아냈지만, 결국 실패로 끝났다. 집 없는 서민들은 치솟는 집값·전셋값에 불만이 쌓였고, 신조어를 통해 불만을 표출한 것이다.

내년에도 저금리 지속, 입주물량 감소, 1~2인가구 증가 등으로 집값 불안이 쉽게 수그러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불안심리가 여전한 만큼 새로운 부동산 신조어가 더욱 활발하게 생겨날 가능성이 있다.

leed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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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금리차 축소에도 '엔저' 왜?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미국과 일본의 금리 격차가 빠르게 줄고 있음에도 엔화 약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이례적인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이 금리를 내리고 일본이 금리를 올리면, 미일 간 금리 격차가 좁혀지면서 엔화가 강세를 보이는 것이 일반적인 환율 흐름이다. 그러나 올해 외환시장은 이 공식이 잘 작동하지 않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세 차례 연속 금리를 인하했고 일본은행(BOJ)이 추가 금리 인상을 앞두고 있지만, 엔화는 여전히 1달러=155엔 부근에서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러한 현상을 두고 '엔화의 코넌드럼(수수께끼)'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일본 엔화 [사진=로이터 뉴스핌] ◆ 문제는 '금리'가 아니라 '경제 구조' 상황이 이러하자 시장의 시선은 금리에서 일본 경제의 구조적 요인으로 이동하고 있다. 표면적으로 일본은 막대한 외화를 벌어들이고 있다. 재무성에 따르면 올해 1~10월 경상수지는 27조6000억엔 흑자를 기록했다. 연간 기준으로도 지난해(29조3000억엔)에 이어 사상 최대가 유력하다. 이 가운데 약 5조엔이 일본 국내로 환류되며 엔화 매수 요인이 되고 있다. 그러나 세부 항목을 보면 엔화에 불리한 흐름이 뚜렷하다. 무역수지는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고, 올해도 10월까지 1조5000억엔 적자다. 원유·자원 수입 대금의 상당 부분을 달러로 결제해야 하는 구조 자체가 엔화 약세 압력으로 작용한다. 더 심각한 것은 서비스수지다. 일본은 디지털 서비스 분야에서 만성적인 적자를 안고 있다. 올해 10월까지 디지털 수지는 5조6000억엔 적자를 기록했다. 방일 관광객 증가로 여행수지가 5조4000억엔 흑자를 내며 간신히 이를 상쇄하고 있지만, 구조적으로는 불안정하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디지털 적자가 2035년에는 18조엔까지 확대될 것으로 추산한다. 이는 2024년 기준 원유 수입액(약 10조엔)을 훌쩍 넘는 규모다. 클라우드, 동영상 스트리밍, 생성형 AI 등 핵심 디지털 서비스가 해외 기업에 장악된 상황에서, 여행수지 흑자로 이를 계속 메우기는 어렵다는 지적이 많다. 일본 교토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일본의 전통 의상인 '기모노'를 입고 교토 시내의 공원을 구경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NISA와 재정 확장이 초래한 엔화 매도 일본 정부가 추진한 신(新) NISA(소액투자비과세제도) 역시 의도치 않은 엔화 약세 요인으로 지목된다. 제도 개편 이후 해외 투자신탁 매수에 따른 자금 유출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미쓰비시UFJ모간스탠리증권에 따르면 신 NISA 도입 이후 해외 펀드 투자로 월평균 약 6900억엔이 해외로 빠져나가고 있다. 연간 기준으로는 약 8조엔 규모의 엔화 매도다. 전문가들은 이 흐름이 단기간에 끝나지 않을 것으로 본다. NISA 계좌 수가 현재 2700만개에서 4000만개 수준까지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만큼, 향후 5~10년 동안 매년 10조엔 안팎의 엔화 매도 압력이 지속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재정 정책에 대한 불안도 겹친다. 다카이치 사나에 정권이 내세운 대규모 재정 지출이 성장으로 이어질지, 아니면 재정 건전성을 훼손할지에 대한 의문이 시장에 남아 있다. 일본 국채의 신용위험을 반영하는 CDS(신용부도스와프) 프리미엄은 최근 약 2년 만의 고점까지 상승했다. 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로 편성된 2025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 추가경정예산 역시 '재정 팽창'에 대한 경계심을 자극한다. 외국계 금융권에서는 "재정 지출이 성장으로 연결되더라도 1~2년의 시차가 불가피하며, 그동안은 엔화 약세 압력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사진=로이터 뉴스핌] ◆ 엔저 지속, 한국 기업에 부담으로 작용 엔화 약세가 장기화될 경우 한국 경제와 금융시장에도 파급 효과가 적지 않다. 가장 직접적인 채널은 엔/원 환율이다. 엔화가 달러 대비 약세를 유지하면, 원화가 달러 대비 일정 수준에서 움직이더라도 엔/원 환율은 상대적으로 하락(원화 강세)하기 쉽다. 이는 수출 경쟁 측면에서 한국 기업에 부담으로 작용한다. 일본과 경합하는 자동차, 조선, 기계, 소재 산업에서는 일본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쉬워지기 때문이다. 엔저가 지속될수록 한국 수출기업은 원가 절감이나 기술 경쟁력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마진 압박을 받을 수 있다. 반면 수입 물가 측면에서는 일부 완충 효과도 있다. 일본으로부터 들여오는 중간재·부품 가격이 낮아지면서 제조업 원가 부담이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최근 한국의 대일 수입 구조가 완제품보다는 핵심 소재·부품 중심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환율 효과가 소비자 물가 안정으로 직결되기는 어렵다는 평가가 많다. 금융시장에서는 엔/원 환율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도 주목된다. 글로벌 투자자 입장에서는 엔화가 저금리 통화이자 조달 통화로 다시 활용될 경우, 위험자산 선호 국면에서는 원화 등 아시아 통화로 자금이 유입될 수 있다. 그러나 일본의 구조적 엔저 인식이 굳어질 경우, 엔화 약세와 함께 원화도 동반 약세를 보이는 '동조화 리스크'가 나타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지난 2004년 이후 미국의 금리 인상기에도 미 국채 금리가 오르지 않는 현상을 당시 앨런 그린스펀 연준 의장은 '코넌드럼'이라 불렀다. 결과적으로 저금리는 부동산 버블을 키우고 금융위기로 이어졌다. 지금의 엔화 역시 비슷한 경고음을 내고 있다. 금리차라는 단순한 설명으로는 더 이상 환율을 이해하기 어려운 국면이다. 구조적 경상수지 변화, 디지털 적자, 자본 유출, 재정 신뢰까지 얽힌 수수께끼를 풀지 못한다면, 엔화 약세는 당분간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 우에다 가즈오 BOJ 총재와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5-12-1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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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자택·사무실·차량기록 전방위 압색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특검팀)이 17일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전방위 강제수사에 나섰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김건희 여사 로저 비비에 가방 수수의혹사건' 과 관련해, 차량출입기록 확인 등을 위해 국회사무처 의회방호담당관실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시진은 김기현 전 국민의힘 대표가 2023년 12월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는 모습. [사진=뉴스핌DB] 특검팀은 이와 함께 김 의원의 서울 성동구 자택,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에도 돌입했다. 앞서 특검팀은 김 여사의 자택 압수수색 과정에서 260만원 상당 로저비비에 클러치백과 김 의원의 배우자 이모 씨가 작성한 편지를 발견했다. 2023년 3월 17일이 적힌 편지엔 김 의원의 당대표 당선에 대한 감사 인사가 적혀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특검팀은 해당 가방이 2023년 3월 8일 김 의원의 당선 직후 건네진 대가성 선물이라고 보고 최근 이씨를 피의자로 소환해 조사한 바 있다. 김 여사 측이 당초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을 지지했으나 당시 권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자 김 의원을 지지했고, 이씨가 답례로 가방을 건넸다는 특검팀의 관측이다. 특검팀은 이 과정에서 가방 구매 대금이 김 의원에게서 빠져나갔을 가능성 있다고 보고 있다. 앞서 김 의원은 김 여사 측에 대한 청탁 의혹을 부인하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아내가 신임 여당 대표의 배우자로서 대통령의 부인에게 사회적 예의 차원에서 선물을 한 것"이라며 "이미 여당 대표로 당선된 나와 내 아내가 청탁할 내용도, 이유도 없었다. 사인 간의 의례적인 예의 차원의 인사였을 뿐"이라고 했다.  이날 김 의원은 압수수색 현장에서 "민주당 하청으로 전락한 민중기 특검의 무도함을 여러분이 보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은 박노수 특별검사보가 지난 4일 정례브리핑을 하는 모습. [사진=뉴스핌DB] yek105@newspim.com 2025-12-1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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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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