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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현황] 일본, 신규 확진 1681명...사망 47명

기사입력 : 2020년12월15일 08:32

최종수정 : 2020년12월15일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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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14일 일본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81명 발생했다. 일본의 일일 확진자 수가 1000명대를 기록한 것은 1주일 만이다. 주말 요인으로 인해 검사 건수가 감소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도쿄(東京)도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305명 확인됐다. 도쿄도는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당초 17일까지로 예정했던 음식점 등의 영업시간 단축을 1월 11일까지 연장키로 했다. 또 'Go To 트래블'에 대해서도 단축영업 연장에 맞춰 18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일시 중단키로 했다.

이밖에 오사카(大阪)부에서 185명, 가나가와(神奈川)현 121명, 아이치(愛知)현 114명, 홋카이도(北海道) 125명, 사이타마(埼玉)현 102명, 지바(千葉)현 80명, 효고(兵庫)현 65명, 후쿠오카(福岡)현 58명, 오키나와(沖縄)현에서 19명의 신규 확진자가 확인됐다.

[사진=NHK 캡처]

15일 0시 기준 일본의 누적 확진자 수는 18만3017명으로 늘어났다. ▲일본 국내 확진자(전세기 귀국자, 공항 검역 등 포함) 18만2305명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712명을 더한 것으로, NHK가 공개한 각 지자체 확진자 수를 취합한 수치다.

사망자는 47명이 발생했다. 홋카이도에서 15명, 오사카부에서 14명이 확인됐고 도쿄도와 이바라키(茨城)현에서도 3명씩 발생했다. 또 사이타마현과 오키나와현에서 각 2명, 이와테(岩手)현과 히로시마(広島)현, 아이치현, 에히메(愛媛)현, 가나가와현, 후쿠오카현, 군마(群馬)현, 시즈오카(静岡)현에서 1명씩 사망자가 나왔다.

일본 내 누적 사망자 수는 2662명으로 늘어났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자 13명 ▲일본 내 확진자 2649명이다.

일본 내 확진자의 지역별 현황을 보면 ▲도쿄 4만7530명 ▲오사카부 2만5114명 ▲가나가와현 1만5171명 ▲아이치현 1만2834명 ▲홋카이도 1만1460명 ▲사이타마현 1만540명 ▲지바현 8254명 ▲효고현 7404명 ▲후쿠오카현 6680명 ▲오키나와현 4824명(미군 확진자 제외) 순이다.

그 외 ▲교토(京都)부 3307명 ▲시즈오카현 2209명 ▲이바라키현 2012명 ▲히로시마현 1727명 ▲군마현 1683명 ▲미야기(宮城)현 1543명 ▲기후(岐阜)현 1509명 ▲나라(奈良)현 1475명 ▲구마모토(熊本)현 1286명 ▲미에(三重)현 1072명 순이었다.

14일 시점에서 일본 내 확진자 중 인공호흡기를 부착했거나 집중치료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중환자는 전일보다 5명 늘어난 588명이다. 증상이 개선돼 퇴원한 사람은 15만1606명이다.

코로나19 감염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PCR검사(유전자증폭 검사)는 지난 10일(속보치) 하루 3만8159건이 진행됐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가 4일 임시 국회 종료 후 기자회견에 나섰다. 2020.12.04 gong@newspim.com

◆ 日정부, Go To 트래블 일시 중단 결정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사태가 악화되자 관광수요 환기책 Go To 트래블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일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는 14일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에서 "고투 트래블 캠페인을 오는 28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전국적으로 일제히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일본 의료계와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고투 트래블 캠페인으로 인해 3차 유행이 더욱 심화됐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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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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