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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 사기 논란 불씨지핀 힌덴버그, 칸디 '수익 위조' 폭로

기사입력 : 2020년12월01일 05:45

최종수정 : 2020년12월01일 07:01

힌덴버그 "칸디, 공개되지 않은 계열사의 가짜판매로 수익 위조"

[실리콘밸리=뉴스핌]김나래 특파원=공매도업체(주가 하락 시 이익이 발생하는 투자 방식)힌덴버그 리서치가 이번에는 중국 항저우 기반의 전기자동차 회사 칸디(Kandi)에 대해 '수익 위조' 논란을 폭로했다.

30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힌데버그는 칸디가 가짜 판매를 통해 미국 투자자들로부터 돈을 빼앗았다고 주장했다.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사진 왼쪽은 니콜라 측이 수소트럭 니콜라원의 주행 성공을 트윗에 알린 모습. 힌덴버그 리서치는 이 영상이 실제로는 유타주 그랜츠빌의 한 언덕길(Mormon Trail)에서 차를 굴려서 찍은 것이라고 주장했다.(사진 오른쪽) 2020.09.14 sunup@newspim.com

이날 힌데버그는 보고서를 통해 "칸디는 공개되지 않은 계열사의 가짜 판매를 이용해 수익을 위조했다"고 비난했다.

이에 대해 칸디는 아직까지 특별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주가는 이날 27.93% 급락한 9.8달러선에서 거래중이다. 

칸디는 올해 전기차(EV) 기업들이 함께 상승하며 크게 올랐다. 칸디의 주가는 한 달간 46.07%, 올해만 107.53% 상승했다. 

한편, 힌덴버그 리서치는 지난 9월 말 '니콜라는 사기 회사'라는 보고서 공개 후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됐다. 이후 니콜라 주가는 폭락하고, 창업자인 트레버 밀턴 이사회 의장이 사임했다.

이후에도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법무부가 밀턴과 니콜라에 대한 조사에 착수하면서 GM은 니콜라와 파트너 관계 유지에 부담을 느끼면서 이날 지분을 인수하지 않기로 했다.

ticktock03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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