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18일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야왕도김해스포츠클럽을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건강한 시민! 행복한 김해' 라는 슬로건 아래 김해시 공공스포츠클럽 사업의 새로운 도약과 시작을 알리는 이날 행사에는 허성곤 김해시장과 송유인 김해시의회 의장, 허문성 김해시체육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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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성곤 김해시장이 18일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가야왕도김해스포츠클럽을 출범식에서 축사하고 있다.[사진=김해시] 2020.11.18 news2349@newspim.com |
가야왕도김해스포츠클럽은 공공체육시설인 김해체육관, 삼계야구장, 해동이국민체육센터 2층 전체에 대해 김해도시개발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여 지난 1일 3개 시설을 관리이관 받아 본격 운영하고 있다.
클럽은 행사 대관 외 일반시민들에게 개방하지 않았던 김해체육관에서 배드민턴과 탁구를 즐길 수 있고, 사회인 리그 위주로 운영하던 삼계야구장에서 유소년 야구와 여성 소프트볼 프로그램도 개설해 다양한 계층의 회원들이 생활스포츠에 참여할 수 있게 기획했다.
조강숙 가야왕도김해스포츠클럽 회장은 "공공스포츠클럽이 생활체육을 하는 회원들 속에서 전문선수를 육성하여 체육인재들이 지역 내에서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다"면서 "은퇴선수가 지역사회를 위해 자신의 능력을 공유하며, 클럽 회원 간 화합하고 소통하는 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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