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린빌딩 근무 SK E&S 직원 1명도 전날 확진 판정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0명대로 치솟으면서 또 한 번의 대유행이 우려되는 가운데 대기업에서도 연이어 코로나 확진자가 속출했다.
해당 기업들은 건물을 폐쇄하고 재택근무를 실시하는 등 방역 조치에 나섰다.
1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수원사업장 소속 직원 1명이 이날 새벽 보건당국으로부터 코로나19에 확진됐다는 결과를 받았다. 해당 직원은 전날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이를 확인한 삼성전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건물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재택 근무 조치를 내렸다. 해당 건물은 방역 작업을 위해 이날 하루 폐쇄하고 확진자가 근무했던 층은 20일까지 폐쇄하기로 했다.
LG전자 서울 서초R&D캠퍼스에 근무하는 직원 1명도 전날 저녁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LG전자는 캠퍼스 내 건물 전체에 대해 방역조치를 실시한 후 19일까지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밀접 접촉자에 대해서는 검사 결과에 관계 없이 2주간 재택근무를 지시할 예정이다.
전날에는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 입주한 SK E&S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SK그룹 관계자는 "해당 직원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주말을 포함해 지난 16일까지 3일간 출근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8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313명의 확진자가 늘었다. 국내 발생은 245명, 해외유입은 68명이다.
국내 발생 245명 중 70%는 서울과 경기에 집중됐다. 서울은 91명, 경기는 8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인천은 9명이 늘었다.
신규 확진자수가 8월 이후 처음으로 300명을 넘어서면서 방역 체계가 안정적인 대기업에서도 확진자가 발견되는 추세다.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