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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블루칩]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 세계 1위 전자 계측 솔루션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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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Keysight Technologies Inc., KEYS)는 전자 통신 산업에 계측 솔루션을 제공하는 세계 1위 회사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로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자 장비의 설계 · 개발 · 제조 · 설치 · 배치 · 검증 · 최적화 · 보안 · 운영에 사용되는 전자 설계 및 테스트 장비와 관련 소프트웨어 등을 생산한다.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의 모기업은 1939년 빌 휴렛과 데이비드 팩커드가 설립한 휴렛팩커드(HP)다.

HP는 전자 테스트 장비를 전문 생산하는 회사로 출발한 뒤, 1999년 전자계측, 화학분석, 생명과학 사업부를 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Agilent Technologies)로, 컴퓨터, 프린터, 이미징 사업부를 HP로 나누었다.

이후 2014년 11월 1일 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의 전자계측 사업부가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로 분사됐고, 화학분석과 생명과학 사업부는 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에 남았다.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는 분사 이후 2015년 9월 영국에 기반을 둔 애나이트(Anite)를 매입하는 등 지속적인 인수합병을 통해 사업 규모를 확장했다.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 [사진=업체 홈페이지]


현재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는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그룹(CSG), 전자산업 솔루션 그룹(EISG), 데이터 보안 부문인 익시아(Ixia) 솔루션 그룹 등 세 부분으로 운영된다.

CSG는 5G 장비 테스트 등 상업용 통신 기업을 지원하고, 정부와 관련해 항공우주 · 방위산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EISG는 자동차 어플리케이션이나 기술 및 에너지 산업 쪽에 솔루션을 제공한다.

주요 제품으로는 시간에 따른 입력 전압의 변화를 나타내는 전자 계측 장비인 오실로스코프(oscilloscope)를 비롯하여, 전자 계측을 하는 멀티미터, 디지털 신호를 수집 및 저장해 표시하는 로직 분석기, 음향 · 광학 · 전기 신호의 주파수 성분을 검사하는 스펙트럼 분석기, 신호 발생기, 벡터 네트워크 분석기, 자동화 광학 검사장비, 자동화 X-레이 검사장비(5DX), 인서킷 테스터 등이 있다.

아울러 전자 설계 자동화(EDA) 소프트웨어를 생산하며, 무선통신, 항공우주 · 방위산업, 컴퓨터, 반도체 분야에 생산 제품을 제공한다.

100여개 국가 3만2000개 이상의 기업과 정보기관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으며, 국내에는 2014년 8월 1일에 법인을 설립하고 진출했다.

2014년 11월 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로부터 분사하면서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했으며, 미국 3대 지수 중 S&P500에 속해있다.

10월이 결산월인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는 2018년 11월부터 2019년 10월까지 2019 회계연도 기준으로 매출액이 전년 대비 11% 증가한 43억 달러, 영업이익이 74% 증가한 7억7000만달러, 순이익이 276% 증가한 6억2100달러, 희석 EPS가 283% 증가한 3.25달러를 기록했다.

사업부문별 매출 비중은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그룹이 62%, 전자산업 솔루션 그룹이 26%, 익시아 솔루션 그룹이 11%를 차지한다.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 1년 주가 추이 [차트=팁랭크스]

 

2020년 11월 6일 현재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1.66% 오른 112.97달러이고, 시가총액은 211억4000만 달러다.

52주 최고가는 113.58달러이고, 최저가는 77.93달러다.

최근 5거래일간 7.72% 올랐고, 최근 3개월 동안은 15.11% 상승했다.

지난 8월 키사이트테크놀로지는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지만, 월가의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공개했다.

2020 회계연도 3분기 순이익은 1억7600만 달러(주당 0.93달러)를 기록했는데, 전년 동기에는 1억5900만 달러(주당 0.83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조정 EPS는 1.19달러로 전년 동기에 기록한 1.25달러에서 감소했다.

매출은 10억1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에 기록한 10억9000만 달러에서 감소했지만, 월가 전문가 전망치인 9억1540만 달러를 웃돌았다.

회사는 가이던스를 발표하며 조정 EPS 전망치를 1.42~1.48달러, 매출 전망치를 11억7000만~11억9000만달러로 제시했는데, 이는 월가 전문가 전망치인 1.24달러와 11억1000만 달러를 모든 웃도는 수준이다.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 [사진=업체 홈페이지]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는 시장 평균 대비 낮은 총 주주환원율에도 불구하고 자기자본이익률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어 비즈니스 모델이 성장기에 놓여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장기적 관점에서 이익 상승을 기대해볼 수 있는 대목이다.

잉여현금흐름 또한 2018년 이후 지속적으로 우상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만큼 여유로운 현금흐름을 기반으로 향후 주주환원을 강화할 여지가 있다.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네트워크 통신 장비를 계측 및 테스트하는 솔루션을 계속해서 업그레이드하는 점도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의 투자 매력으로 꼽힌다.

통신 업계가 5G 인프라를 구축하는 과정에 있어 서비스 개발과 품질 확보를 위해 5G 통신 장비를 테스트하는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의 제품이 꼭 필요하다.

전 세계적으로 5G 서비스 시장 규모는 2020년 415억달러로 예상되며, 2021~2027년 연평균 복합 성장률(CAGR)이 44%로 전망된다.

전 세계 5G 테스트 장비 시장의 규모는 2019년 16억700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2020~2027년 CARG 8.8%로 예상된다.

5G 시장의 성장과 함께 통신 업계에 필수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 역시 동반 성장하며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 [사진=업체 홈페이지]


마켓워치에 따르면, 최근 3개월 간 발표된 12건의 월가 투자의견을 종합하면 '매수'로 나타났다.

'매수' 의견을 제시한 투자은행(IB)이 10곳으로 가장 많았고, '비중확대'와 '보유' 의견이 각각 1곳씩이었다.

향후 12개월 목표주가는 최고 135달러, 최저 112달러, 평균값 124.92달러이다.

IB들은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의 이번 회계연도 순익 전망치를 주당 4.70달러로 내다봤으며, 다음 회계연도는 5.38달러로 예상하고 있다.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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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과열 vs 추가 랠리' 갈림길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SK하이닉스가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시장의 관심이 실적 자체를 넘어 향후 주가 흐름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이달 들어 약 37%에 육박하는 상승세를 이어온 만큼, 이번 실적이 추가 상승으로 이어질지 여부가 핵심 변수로 떠오른 모습이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날 장중 126만70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한 뒤, 0.16% 오른 122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달 1일 89만3000원이던 주가는 약 37.1% 상승하며 단기간 가파른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번 실적은 매출과 수익성 측면에서 모두 시장 기대를 뒷받침하는 수준으로 평가된다. SK하이닉스는 1분기 매출 52조5763억원, 영업이익 37조6103억원, 순이익 40조3459억원을 기록했다. 분기 매출이 50조원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며, 영업이익률은 72%로 창사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405% 증가하며 실적 성장세가 뚜렷하게 확인됐다. 다만 이날 주가는 하락 출발한 뒤 장중 등락을 거듭하다가 강보합으로 마감하며, 실적 발표 직후 상승 흐름이 곧바로 이어지지는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시장의 기대가 이미 실적 수치 이상으로 선반영돼 있었던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SK하이닉스 주가는 연초 60만원대 중반에서 출발해 90만원대를 거쳐 120만원대까지 올라서는 등 올해 들어 뚜렷한 상승 추세를 이어왔다.  실적 발표 전 삼성증권은 영업이익 40조2090억원을, KB증권은 40조830억원을 예상하는 등 주요 증권사들은 40조원대 이익을 전망해왔다. 키움증권과 흥국증권 역시 유사한 수준의 추정치를 제시했다. 실제 실적은 시장 예상 범위 내에서 확인됐지만, 주가 측면에서는 이미 반영된 기대를 점검하는 흐름이 나타난 것으로 해석된다. 김지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4월 이후 코스피가 약 27% 상승하는 과정에서 협상 기대감과 반도체 실적 모멘텀이 상당 부분 선반영됐다"고 분석했다. 이를 단순 조정으로 보기보다 상승 이후 흐름을 점검하는 과정으로 해석하는 시각도 적지 않다. 김선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사상 최대 수준으로 시장 기대에 부합했다"며 "본격적인 이익 증가는 2분기부터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중장기 성장 스토리는 여전히 유효하다는 평가다. SK하이닉스는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인공지능(AI) 수요가 대형 모델 학습 중심에서 실시간 추론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디램(DRAM)과 낸드(NAND) 전반에서 수요 기반이 넓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향후 3년간 HBM 수요가 자사 생산능력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하며 공급 제약 환경이 이어질 가능성을 시사했다. 증권가의 눈높이도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DS투자증권 130만원, LS증권 150만원, 하나증권 160만원, 메리츠증권 170만원, 삼성증권과 IBK투자증권 180만원, KB증권 190만원, SK증권 200만원 수준까지 목표주가가 제시됐다. 현재 주가 대비 추가 상승 여력을 열어두고 있다는 평가다. 시장에서는 이번 사이클을 구조적인 변화 흐름으로 보고 있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서버 DRAM과 기업용 SSD 수요 증가로 메모리 가격 상승이 이어지면서 실적 추정치 상향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산업이 가격 중심 경기민감 산업에서 품질 중심 인프라 비즈니스로 전환되고 있다"며 "중장기 호황과 주주환원 정책이 맞물리며 추가적인 주가 상승 여력이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밸류에이션 재평가 기대도 이어지고 있다.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상장 추진 역시 기업가치 상승 요인으로 거론된다. 회사는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ADR 상장을 위한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올해 하반기를 목표로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투자자 접근성을 확대하고 투자 재원 확보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SK하이닉스의 이번 실적은 향후 주가 흐름을 가늠할 기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단기적으로는 상승분을 점검하는 흐름이 이어질 수 있지만, 이익 성장 사이클이 지속될 경우 추가 상승 여력도 여전히 유효하다는 분석이다. nylee54@newspim.com 2026-04-24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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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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