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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공백 사태 겪은 학교, 2주 후엔 '급식 대란'까지 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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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비노조, 12~13일 시·도교육청과 돌봄 등 논의
퇴직연금 논의 경과에 따라 19일 총파업 규모 결정될 듯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돌봄 업무의 지방자치단체 이관을 반대하며 총파업을 벌였던 전국 초등 돌봄전담사들이 또 총파업을 예고하면서 학교 현장의 혼란이 예상된다. 특히 서울 학교 급식조리사들도 근무 요건 개선 등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파업하겠다는 입장을 보여 파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9일 교육계 및 노동계에 따르면 서울 교육공무직 노동자 연합인 서울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서울학비연대)는 오는 19일과 20일 총파업에 돌입한다. 서울학비연대에는 급식조리사·돌봄전담사·영양사·사서 등 교육공무직 1만2000명이 가입돼 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서울지부가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학교 돌봄 공공성 강화를 위한 초등돌봄전담사 총파업 대회'를 열고 박 터뜨리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학교비정규직 차별해소와 돌봄교실 공공성강화, 행정업무시간 별도 보장, 재난업무수당 지급과 돌봄전담사 처우개선을 위한 대책마련과 2020년 집단교섭의 신속한 타결을 촉구했다. 2020.11.06 pangbin@newspim.com

돌봄의 경우 앞서 지난 6일 총파업에 서울 지역 돌봄전담사 1794명 중 429명(23.9%)이 참여해 돌봄교실 1796곳 중 225곳(14.2%)의 운영이 중단된 바 있다. 전국적으로는 600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오는 19일로 예정된 2차 총파업에는 다수의 돌봄지도사가 참여할 것이라는 것이 교육계 중론이다. 퇴직연금 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급식조리사 등이 파업에 동참할 경우 파장은 더 커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급식조리사 등은 퇴직연금 제도를 현재의 확정기여(DC)형에서 확정급여(DB)형으로 바꾸도록 요구하고 있다. DC형이란 고용주가 매년 연간임금총액의 12분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을 금융기관에 적립하면 근로자가 금융상품에 투자해 운용 수익을 얻는 형태의 퇴직연금제도다. 반면 DB형은 근로자의 퇴직 전 3개월의 평균임금에 근속연수를 곱해 퇴직연금을 결정하는 방식이다. 

지난해 서울학비연대는 서울시교육청과 퇴직연금 제도 개선에 합의했지만, 이후 구체적인 합의안 도출에는 난항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돌봄의 지자체 이관 문제는 현재 학교가 맡은 초등 저학년 돌봄 업무를 지자체로 완전히 이전하느냐가 핵심이다. 돌봄이 지자체로 이관되면 민간 기관에 위탁될 가능성도 있어 지자체 상황에 따라 차별이 나타날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초등 저학년 돌봄 문제 해결을 위해 시도교육감들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행정안전부, 시도지사협의회, 국가교육회의 등 다른 기구의 참여도 요구한 상태다.

학비노조 측은 이 같은 중재안 자체가 '돌봄 업무의 지자체 이관'을 전제로 한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학비노조 관계자는 "학교 교사들은 온라인 수업준비로 바쁜 시간을 쪼개고 있다며 반발하는 등 학교 내 갈등은 커지고 있다"며 "교육감들은 시도지사협의회까지 논의에 포함하자고 하는데, 이는 지자체 이관을 배경을 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올해 코로나19로 돌봄의 중요성이 커졌지만, 특별법이 이대로 진행되면 어린이집 돌봄문제와 같은 일이 반복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해 관계자들, 학부모들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수렴해 법안에 반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학비노조 측은 오는 12~13일 예정된 시·도교육청과의 추가 협상 추이에 따라 향후 총파업 규모 등을 정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단체교섭 대표는 경남도교육청이 맡고 있다.

wideop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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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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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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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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