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소방본부는 최근 산림화재의 대형화로 재난 특성을 보임에 따라 가을철 산림화재를 예방키 위한 대비·대응 대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5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산림화재는 583건으로 사망 6명 등 13명의 인명피해와 7억16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중 산림화재의 92%(536건)가 쓰레기 소각 및 논밭 태우기 등 '부주의'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본부는 가을철 산행인구 증가와 더불어 맑고 건조한 날씨의 영향으로 산림화재 발생 위험이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대책은 입산자 관리 중심의 예방·대응을 우선해 △산림화재 우려지역 예방순찰 강화 △신속 정확한 상황관리 체계 구축 △대형 산림화재 대비 진화자원 사전 배치 △소방헬기 적극 활용 시설물 보호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산림화재 접수 시부터 산림청 및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동시 출동 요청 및 정보 공유를 통해 현장의 취약지역 및 시설물 등의 사전 정보를 파악해 효과적인 진압작전을 전개한다.
홍영근 소방본부장은 "산림화재로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산림주변에서 쓰레기를 소각하거나 논밭 태우기 등을 자제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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