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동구는 '청년들이 찾아오는 활력 넘치는 동구'를 만들기 위해 청년정책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설문은 올해 처음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제1회 청년의 날(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을 기념하고, 청년들의 현장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9월 18일부터 10월 5일까지 진행된 설문에는 동구 거주 또는 활동(대학, 직장 등)하는 만 39세 이하 청년 300여 명이 참여해 △청년정책 인지도 △청년정책 인식 및 접근방향 △향후 청년정책 수요 등 4개 분야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조사결과 현재 동구에서 추진 중인 청년정책 주요사업 가운데 '청년창업허브 공간 운영(51.3%)', '마을일터 청년인턴 지원(48.7%)' 등 일자리 분야에 대한 사업 인지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지속적인 확대가 필요한 사업 역시 일자리 분야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급증하는 청년 1인 가구에게 가장 필요한 정보로는 '공유물품 대여(39.5%)'와 '커뮤니티 프로그램(30.2%)' 등이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참여를 희망하는 커뮤니티 프로그램으로는 '일상의 소소한 삶 기술 배우기'와 '원데이 클래스' 등 실용적인 강좌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구는 이번 설문결과를 하반기 청년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하고 실효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접근성 제고를 위해 '청년정책 알림문자 서비스' 등 홍보를 강화하고, 청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오프라인 공간도 확충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설문에서 조사된 청년들의 수요와 요구를 청년정책에 내실 있게 담아낼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의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해 청년정책의 체감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kh1089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