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양구군은 26일부터 드론을 활용해 해안면 무주지 및 국유지 매각 관련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에 대한 측량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양구군청[사진=양구군] |
군은 26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직접측량을 시행하지 못한 지역 등 해안면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전체에 대한 항공측량을 시행한다.
드론을 활용한 항공측량의 시행으로 고해상도 항공영상에 지적재조사 측량자료를 중첩해 토지소유자에게 가시성 높은 성과물을 제공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크게 높아지고, 공간정보에 대한 신뢰성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양구군 해안면 지적재조사 사업은 지난 2월 '수복지역 내 소유자 미복구 토지의 복구 등록과 보존 등기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개정됨에 따라 토지문제 해결을 위해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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