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헌율 익산시장 40대 언론인 국장급 보좌관 임용 강행 논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익산시 출입기자단, 정 시장에 합당한 이유 공개 요구
특혜성 인사 의혹 해소 안되면 검찰 수사 의뢰 키로

[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대외협력보좌관(국장급)으로 40대 중반의 언론인 출신 A씨 임용을 강행하면서 보은성 특혜인사, 독선인사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26일 익산시와 지역 정가 등에 따르면 이번 대외협력보좌관 임용을 두고 민심과 동떨어진 불통인사, 오기인사라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음에도 정헌율 시장은 아랑곳하지 않고 인사를 밀어붙이면서 논란을 자초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사진=뉴스핌DB] 2020.10.26 gkje725@newspim.com

익산시는 지난 6월 관광자원개발과 기업유치 및 민자유치 활성화 등 관광·산업분야에 대해 부시장을 보좌하기 위해 '관광산업정책보좌관'을 두겠다며 행정기구설치조례 시행규칙을 마련했다.

시는 석 달 후 '관광산업정책보좌관' 자리를 없애고 시정 주요현안 및 대외협력 업무에 대해 시장을 보좌하도록 하겠다며 '대외협력보좌관' 자리를 마련하는 관련 시행규칙을 개정하고 나섰다.

이에 익산시가 관광객 500만 시대를 열고 관광산업 활성화에 나서겠다며 '관광산업정책보좌관' 임용을 계획했으나, A씨를 채용하기 위한 근거가 부족하자 임용 기준에 맞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관련 시행규칙을 개정하고 나선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지난 8일 A씨는 그동안 다니던 언론사 사회부장 자리를 그만두고 의원면직 처리됐다.

이를 두고 시가 '대외협력보좌관' 임용절차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안팎으로 논란이 일 것을 예상하고 비난여론으로 인해 자칫 채용이 어려울 것에 대비해 배수진을 치며 정헌율 시장을 압박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시는 지난 20일 A씨에 대한 면접을 모두 마무리하고 신원조회 및 신체검사 등 절차만 남겨두고 있다.

A씨는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정헌율 후보가 익산시장으로 당선되는데 공을 세운 인물로 알려졌다.

익산시 출입기자단은 지난 20일 긴급임시총회를 열고 여러 의혹이 제기되는 A씨의 대외협력보좌관 임용과 관련해 정 시장에 합당한 이유를 공개 요구키로 결정했다.

또 특혜성 인사 의혹이 해소되지 않을 경우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겠다는 입장을 정리하고 관련 내용을 정 시장에게 전달했다.

하지만 정 시장은 요지부동으로 인사권자의 고유 권한이라는 입장을 고수하며 A씨의 임용을 강행처리할 태세로 나오면서 논란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지난 9월 "익산시 권언유착 짬짜미 인사 '특별수사'를 청원한다"며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올라오며 논란이 커진바 있는 이번 A씨 임용과 관련해 정치권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K의원은 "30년 이상을 근무해도 국장은 고사하고 과장 승진도 못하고 퇴직하는 공무원이 수두룩한 마당에 40대 중반의 국장급 보좌관 임용이 말이 되느냐"며 "정헌율 시장의 원칙과 기준 없는 인사행정이 시청 공무원들에게 상대적 박탈감과 무력감을 안겨줘 자칫 행정력 손실로 이어지지 않을지 우려스럽다"고 성토했다.

gkje7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국 유조선 7척 호르무즈에 갇혀"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중동 전쟁 여파로 국내 정유업계 원유 수송선 7척이 호르무즈 해협에 묶여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중동 현황 및 대미 관세 협상 관련 현안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중동 현안 관련 더불어민주당-재계 긴급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김 의원은 "우리 기업 배 7척이 현재 호르무즈 해협에 묶여 있다고 한다"며 "1대가 큰 규모로 보면 200만 배럴 정도 싣고 있는데 이는 대한민국 전체 석유 하루 소비량이다. 그게 많게는 7척까지 묶여 있는 상황이라 대책이 필요하다는 기업들의 요구가 있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HD현대오일뱅크 배 2척, GS칼텍스 배 1척 등이 묶여 있는 상황"이라며 "회사 입장에서는 정부 비축분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와 상황에 대해 계속 긴밀하게 협의했으면 좋겠다는 요청이 있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정부에서는 208일치 비축분이 있다고 하지만 이것이 아주 구체적인 현장의 요구와 맞물려 시나리오가 작성될 필요가 있다는 요구가 있었다"고 "또 가스, LNG의 경우에는 보관이 잘 안 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다변화가 점검될 필요가 있다는 제안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는 가스 수요가 피크인 겨울이 지나 봄으로 들어가는 시기여서 국내적으로는 민간 수요 부분이 어느 정도 적어질 것으로 생각이 돼서 그나마 다행이다"고 덧붙였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3-05 09:55
사진
미 잠수함, 이란 구축함 격침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4일(현지시간)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해역에서 이란 해군 구축함을 어뢰로 격침했다고 밝혔다. 승조원 180명 가운데 수십 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으며, 스리랑카 당국은 현재까지 30여 명을 구조했다고 전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워싱턴 국방부 청사에서 연 브리핑에서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에서 이란 해군 군함을 어뢰로 공격해 침몰시켰다"며 "이번 작전은 대(對)이란 군사 작전 확대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란 군함은 국제 수역에 있어 안전할 것이라 생각했겠지만, 대신 어뢰에 맞아 침몰했다"며 "2차 세계대전 이후 어뢰로 적함을 침몰시킨 첫 사례"라고 말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어 "미국은 결정적이고 파괴적이며 자비 없이 승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스리랑카 정부가 침몰한 선박이 이란 해군 구축함 아이리스 데나호(IRIS Dena)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비지타 헤라트 스리랑카 외무장관은 국회 보고에서 "아이리스 데나호는 스리랑카 영해 밖 남부 갈레(Galle) 인근 인도양 해역을 항해하던 중, 현지시간 오전 5시 8분 조난 신호를 보냈다"고 밝혔다.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 해군과 공군이 조난 신호를 접수한 뒤 함정과 항공기를 급파해 구조 작업을 벌였다고 했다. 그는 "중상을 입은 승조원 32명을 구조해 남부 해안 도시 갈레의 카라피티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덧붙였다. 스리랑카 해군 대변인 부디카 삼파트 대위는 기자회견에서 "선체는 아직 보지 못했지만, 사고 해역에서 기름띠와 구명정을 확인했고, 주변 해역에서 떠다니는 시신도 발견됐다"고 말했다. 그는 "나머지 승조원들을 찾기 위한 해상·항공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은 스리랑카 영해 밖 공해상에서 발생했지만,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는 국제 해상 수색 및 구조 협약의 서명국으로서 인도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개입했다"고 설명했다. 아이리스 데나호는 이란 해군이 운용하는 주요 구축함 가운데 하나로, 현지 매체와 스리랑카 당국은 이 군함에 약 180명의 승조원이 승선해 있었다고 전했다. 이 선박은 지난달 인도에서 열린 국제 해군 합동훈련에 참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지난 주말 이란의 군사·안보 기구를 겨냥한 공습과 미사일 공격을 시작한 이후, 이란의 해군 거점과 함정들을 잇따라 공격하고 있다.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공해상에서까지 이란 해군 구축함이 격침되면서, 전쟁이 이란 주변 해역을 넘어 원양으로 확전되는 양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국방장관 피트 헤그세스가 2026년 3월 2일(현지시간) 워싱턴 D.C. 펜타곤에서 미국·이스라엘의 대 이란 간 군사작전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3-05 00:0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