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강변도로 일부 교통 전면 통제
[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영덕군이 옛 천전교 주변 정비 공사를 위해 '영덕소망교회~영덕먹거리센터' 강변도로 일부 구간을 오는 26일부터 공사 완료까지 전면 통제한다.
22일 군에 따르면 이번 공사는 옛 천전교 철거 후 오십천 호안을 보강하는 공사로, 옹벽(37.7m)과 데크(60m)를 기존 구조물에 연결, 설치하는 공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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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영덕군이 상습 침수요인인 옛 천전교 철거와 호안정비를 위해 오는 26일부터 공사 완료까지 강변도로 일부를 통제한다.[사진=영덕군] 2020.10.22 nulcheon@newspim.com |
옛 천전교는 그동안 통수 단면 부족과 다수의 교각으로 인해 태풍과 집중호우 시 인근 주택 침수유발 가능성이 높아 주민들로부터 철거 민원이 지속 제기돼 왔다.
영덕군은 침수피해 방지를 목적으로 옛 천전교 철거와 주변 정비 공사를 진행하게 됐다.
박현규 안전재난건설과장은 "이번 공사는 단절된 강변도로의 산책로를 연결하는 사업이다"며 "강변도로 이용 및 인근 거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 재해예방을 위해 사업을 조기에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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