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미국대선] 사전투표 3500만명 돌파…트럼프 '펜실베이니아 유세' 총력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사전투표 3550만명으로 증가…지난 대선 전체 표의 4분의 1 수준
펜실베니아 지지율 끌어 올리고 노스캐롤라이나서 초격차

[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미국 대선을 보름 앞둔 20일(현지시간) 조기투표와 우편투표 등 사전투표자가 3500만명을 넘어섰다. 또 재선에 도전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핵심 경합주 중 하나인 펜실베이니아에서 지지율을 끌어 올리며 맹추격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 로이터 뉴스핌]

20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선거 데이터를 분석하는 비영리단체 '미국선거 프로젝트'는 현재 사전투표자가 3550만 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으며, 이는 지난 대선 전체 표의 4분의 1 이상을 차지한다.

사전 투표를 할 수 있는 시간이 13일 정도 남아 있어, 올해 미국 대선의 조기 투표수는 역대 최고를 기록할 것이 확실시 된다. 현재까지는 민주당 지지층이 공화당 지지층보다 훨씬 많이 사전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에게 유리한 것은 아니다. 사전투표 열기에 대한 반감이 오히려 트럼프 지지층을 결집할 것이란 분석이다. 

이같은 사전투표 열기에 트럼프 대통령은 막판 스퍼트를 내고 있다. 이날 예정된 펜실베니아 선거 유세전에 멜라니아 여사도 불참하기로 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하루에도 경합 주 여러 곳을 돌아다니며 필사적인 유세전을 벌이고 있다.

특히, 최근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에서 지지율을 끌어올리고 있다. 로이터와 입소스가 소개한 6대 경합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펜실베이니아(선거인단 20명)에선 바이든 49%, 트럼프 45%로 나타나 지난주 7%p였던 두 사람 간 격차가 4%p로 줄었다.

바이든은 미시간주에서 트럼프를 상대로 선두를 유지했으며, 노스캐롤라이나에서는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워싱턴포스트와 ABC방송의 지난주 조사에선 노스캐롤라이나에서도 바이든 전 부통령(49%)과 트럼프 대통령(48%)의 격차는 불과 1%에 불과했다.

또 전국 단위 여론조사서도 두 후보 간의 표 격차가 줄어들고 있다. 리얼클리어폴리틱스(RCP)가 지난 6~19일 각종 여론조사 취합 결과 전국 기준 바이든 전 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 격차는 8.6%다. 지난 11일 10.3%포인트까지 벌어진 지지율은 현재 2%포인트 줄었다. 

ticktock032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