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세종시교육청, 해양수련원 로고·캐릭터 공모결과 발표

기사입력 : 2020년10월01일 12:19

최종수정 : 2020년10월01일 12:19

슬로건은 '넓은 꿈, 푸르른 희망' 선정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제주도에 설립한 학생해양수련원이 로고‧슬로건‧캐릭터 공모결과를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 2018년 해양수련원을 건립키로하고 지난해 제주도 표선면에 1만 5134㎡ 부지와 연면적 781㎡ 건물이 있는 펜션 구입 계약을 체결해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 중이다.

세종학생해양수련원 슬로건과 로고 [사진=세종시교육청] goongeen@newspim.com

당초 시교육청은 학생과 교사들의 수련과 체험활동 강화를 위해 올해 3월 개원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했으나 코로나19와 장마‧태풍 등으로 미뤄져 10월 말쯤 개원식을 계획하고 있다.

개원에 앞서 지난 8월 해양수련원의 로고‧슬로건‧캐릭터 등 '브랜드 아이덴티티(BI)' 공모전을 개최했다. 9월 18일까지 로고 14개, 슬로건 2개, 캐릭터 15개 등 31개 작품이 접수됐다.

공모전은 제주에 세종시 최초의 학생 교육기관이 설립되는 만큼 기관의 교육적 가치와 비전을 상징하는 BI를 세종교육공동체와 함께 구축함으로써 관심을 높이고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세종학생해양수련원 캐릭터 '바무' [사진=세종시교육청] goongeen@newspim.com

수련원의 도전·협력·성장 체험교육 가치와 비전에 맞는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고르기 위해 엄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통해 총 8편의 우수 작품과 각 부문 최우수 작품을 선정했다.

로고는 돛대를 달고 대양으로 순항하는 모습을 형상화한 작품이 뽑혔고 슬로건은 '넓은 꿈, 푸르른 희망'이 캐릭터는 '바무(바다+현무암, BAMU)'가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됐다.

황준연 시 교육청 학생해양수련원장은 "이번 공모전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했다는데 더 큰 의미가 있다"며 "선정된 작품을 BI로 제작해 각종 홍보물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goonge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백악관 "바이든, 새로운 대중 관세 곧 직접 발표 예정"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13일(현지시각)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은 뒤 대통령보다 앞서 밝히지 않겠다면서 "구체적 내용은 적절한 때에,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고 답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행정부 전체가 미국 노동자 및 기업에 피해를 주는 중국의 불공정 관행, 과잉 생산 문제, 전략적인 일련의 비시장적 시장 왜곡 관행 등을 우려하고 있다는 점이 비밀은 아니라면서 "이에 저항하고 대응할 것이란 입장을 바이든 대통령이 일관되게 밝혀왔다"고 강조했다. 이날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 역시 관련 내용을 "대통령한테 직접 듣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겠다는 점을 매우 분명히 밝혀 왔고 현 행정부는 그 일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J)과 블룸버그통신 등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주 중국산 재화에 대대적 관세 인상을 발표할 계획이며, 전기차에는 4배, 철강에는 3배 수준의 관세율 인상이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AP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산 태양광 장비, 반도체, 주사기 등 의약용품에 대해서도 신규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며, 14일 해당 내용이 발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사진=블룸버그] kwonjiun@newspim.com 2024-05-14 06:13
사진
'김여사 수사'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 전주지검장 내정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금품 살포 의혹' 등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사법연수원 30기) 전주지검장이 내정됐다. 법무부는 13일 대검검사급 검사 39명에 대한 신규 보임(12명) 및 전보(27명) 인사를 단행했다. 검찰 로고 [사진=뉴스핌 DB] 이 지검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시절 대검 대변인으로 근무했다. 그는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으로 재직할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성남FC 후원금 의혹 수사를 지휘해 그를 기소했으며, 전주지검장이 된 뒤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모 씨 사건 수사를 지휘했다. 김태은 중앙지검 3차장검사는 대검 공공수사부장으로, 송강 인천지검장은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송경호 중앙지검장은 부산고검장으로 발령받았다. 서울고검장에는 임관혁 대전고검장이, 수원고검장에는 권순정 법무부 검찰국장이, 대전고검장에는 황병주 서울동부지검장이, 대구고검장에는 이진동 서울서부지검장이, 광주고검장에는 신봉수 수원지검장이 각각 내정됐다. 법무부 관계자는 "업무능력, 전문성, 리더십, 그간의 성과를 고려해 형사·공판, 반부패·공공·과학수사, 감찰, 기획, 법제 등 다양한 전담 분야의 최우수 자원을 대검검사급 검사로 신규 보임했다"며 "적재적소 인사를 통해 검찰이 본연의 업무를 더욱 신속하고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중앙지검에선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최근 이원석 검찰총장이 전담 수사팀 구성을 지시하면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allpass@newspim.com 2024-05-13 16:0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