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호반건설 '호반써밋 유성 그랜드파크' 사이버 견본주택 개관

기사입력 : 2020년09월18일 14:04

최종수정 : 2020년09월18일 14:04

전용면적 84㎡로만 구성…총 1747가구 대단지
남향 위주 단지 배치…팬트리·드레스룸 넉넉한 수납공간 돋보여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 유성 용산지구에 총 1747가구가 들어설 '호반써밋 유성 그랜드파크'가 첫 선을 보인다.

호반건설은 대전시 유성구 용산동 용산지구 1·3블록 '호반써밋 유성 그랜드파크' 사이버 견본주택을 18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이 단지는 북대전IC와 대덕대로 등 교통이 편리하고 주변에 교육시설과 생활인프라 등이 갖춰져 실수요자들이 기다려온 단지다.

호반써밋 유성 그랜드파크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16개동, 총 1747가구의 대단지다.

호반써밋 유성 그랜드파크 [사진=호반건설] 2020.09.18 rai@newspim.com

모든 가구가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전용 84㎡로만 지어진다. 블록별 가구수는 △1블록 84㎡A 963가구, 84㎡B 96가구 △2블록 84㎡A 609가구, 84㎡B 79가구다.

분양일정은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화) 1순위 당해 지역, 10월 5일 1순위 기타 지역, 6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14일. 계약은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200만원.

당해지역 1순위 청약 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대전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청약통장에 가입한 지 2년이 경과한 세대주에게 주어진다. 투기과열지구로 과거 5년 이내 당첨사실이 있거나 2주택 이상 소유자는 1순위 청약을 할 수 없다.

당첨자 발표일이 동일한 주택에 대해 1인 1건만 신청이 가능하다. 중복 신청으로 당첨될 경우 모두 무효 처리된다. 전매제한 기간은 소유권 이전 등기일 또는 5년이다.

호반써밋 유성 그랜드파크는 교통, 교육, 생활편의시설 등 주거 삼박자를 고루 갖췄다.

대덕대로, 유성대로, 배울로 등을 통해 대전시내 및 외곽으로의 이동이 쉽고 호남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당진영덕고속도로 등과 연결되는 북대전IC도 가까워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내 유치원 용지(예정)가 있고 주변에는 용산초, 동화중, 용산고 등이 있다. 대전 외국인학교도 인근에 있어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도 예상된다.

롯데마트,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등의 이용이 편리하고 호텔과 백화점 등이 포함된 43층 규모의 대전 사이언스 콤플렉스도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용산지구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지구 내 대규모 근린공원이 들어설 예정으로 쾌적한 주거 환경도 누릴 수 있다. 청벽산 근린공원, 동화울 수변공원, 관평천 등도 인접해 있다. 대덕테크노밸리, 대덕연구단지 등도 가깝다.

인접한 탑립·전민지구 특구개발사업이 지난 6월 예비타당성 심의를 통과해 개발호재도 예상된다. 인공지능(AI)이나 드론, 빅데이터 등 첨단산업 기업 등을 유치해 대덕연구단지의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를 사업화할 수 있는 거점지구로 개발될 예정이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Bay) 설계(일부가구 제외)를 적용해 통풍과 조망권을 확보했다.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개인의 성향과 개성에 맞춰 다양한 평면 구성이 가능하다. 가사 동선을 고려해 주방가구를 배치했고 드레스룸,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이 단지는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차량과 보행자 동선을 분리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단지 주 출입구에는 어린이 통학 승하차 공간도 별도로 들어선다.

입주민의 편리한 생활을 위해 홈 사물인터넷(IoT) 플랫폼도 제공되며 단지 내 LED 조명과 일괄소등 대기전력차단 시스템 설치로 관리비 절감의 효과도 누릴 수 있다. 단 IoT 가전제품은 별도 구입해야 하며 서비스 이용 시 이용료가 발생한다.

커뮤니티시설에는 피트니스·GX룸, 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독서실, 코인세탁실 등이 조성돼 취미와 여가를 즐길 수 있다. 이밖에도 단지내에 가족모임, 파티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도 마련된다.

호반써밋 유성 그랜드파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운영한다. 견본주택은 당첨자 발표 후 당첨자와 예비 당첨자에 한해 사전 예약 후 방문이 가능하다. 입주예정일은 2023년 4월 예정이다.

ra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日 여행객 'K-쌀' 사간다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일본 여행객이 한국을 방문, 한국 쌀을 직접 구매해 들고 나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내 쌀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밥맛 좋은 한국 쌀'이 대체제로 급부상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3일 <뉴스핌>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일본 여행객이 한국에서 직접 구매해 일본으로 들고 간 국산 쌀은 3만3694kg로 집계됐다. 일본은 지난 2018년부터 휴대식물 반출 시 수출국 검역증을 의무화한 나라로, 병해충과 기생식물 등 식물위생 문제에 매우 엄격하다. 특히 쌀처럼 가공되지 않은 곡류는 검역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여행객들의 한국산 쌀 열풍은 지속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일본 여행객이 반출한 국산 쌀은 1310kg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무려 25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2024년 1~6월)으로 비교하면 작년 106kg에서 올해 3만3694kg로 약 318배 증가한 셈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본 여행객들의 '쌀 쇼핑'이 열풍을 불면서 관련 문의가 급증했다"며 "한국쌀이 일본쌀에 비해 맛과 품질이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반출되는 양도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쌀을 화물로 탁송하는 사례도 동반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화물검역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된 국산 쌀은 43만1020kg에 달한다. 지난해 화물 검역 실적이 1.2kg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폭증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흐름이 국산 쌀에 대한 일시적 특수로 끝나지 않고 국내에서 정체된 쌀 소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학과 교수는 "일본에서 쌀 가격이 두 배 이상 올랐으니 한국에 와서라도 쌀을 구매하는 여행객이 늘어난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다만 일본의 쌀 관세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한국 쌀의 가격만 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국산 쌀의 품질이 높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합격점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종도=뉴스핌] 윤창빈 기자 =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중국발 여행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2023.03.11 pangbin@newspim.com 정부 역시 이같은 수요에 대응해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검역제도 안내·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는 농림축산검역본부를 통한 사전신청, 수출검역, 식물검역증 발급, 일본 통관까지 최소 3단계 이상이 요구된다. 다만 한국 쌀을 일본으로 반출할 때 한국에서 식물검역증을 발급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일본 관광객이 일본에 돌아가 쌀을 폐기하는 일이 생기면서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농식품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오사카 엑스포 현장 방문을 계기로 일본 농림수산성과 예방할 기회가 주어졌는데 그 자리에서 쌀 검역 문제가 논의됐다"며 "한국 정부는 일본 여행객이 애써 한국 쌀을 구매한 뒤 일본으로 돌아가 폐기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plum@newspim.com 2025-07-03 11:10
사진
내란특검, 尹재판 증인 72명 신청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사건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서 증인 72명을 추가 신청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는 3일 내란우두머리·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 전 대통령의 9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특검 측은 앞서 1차로 38명의 증인을 신청한 데 이어 이날 재판부에 증인 72명을 추가로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오는 10일 열릴 10차 공판에서는 이날 증인신문을 마치지 못한 고 전 처장에 이어 정성우 전 방첩사 1처장(준장), 김영권 방첩사 방첩부대장(대령)을 불러 신문할 예정이다. 정 전 처장은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으로부터 선관위 전산실 통제와 서버 확보를 지시받은 인물이며 김 부대장은 비상계엄 당일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지시받을 당시 함께 합참 지휘통제실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재판에서 윤 전 대통령 측은 조은석 특검이 검찰로부터 사건을 이첩받은 절차가 위법해 무효라고 주장했으나, 특검은 "법과 상식에 비춰봤을 때 납득할 수 없는 주장"이라고 반박하며 신경전을 벌였다.  sykim@newspim.com 2025-07-03 2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