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삼성전자가 휠라와 협업해 특별판으로 선보인 무선이어폰 '갤럭시 버즈 라이브 휠라 액세서리 패키지'가 만 하루만에 완판됐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 버즈 라이브 휠라 액세서리 패키지가 모두 매진됐다. 판매 시작 만 하루만에 준비한 물량 2000대가 모두 동이 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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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삼성전자가 스포츠 브랜드 '휠라'와 협업해 선보이는 갤럭시 버즈 라이브 휠라 액세서리 패키지. [사진=삼성전자] 2020.09.08 sjh@newspim.com |
이번 패키지는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라이브' 미스틱 화이트 모델과 '휠라' 인기 아이템인 운동화를 모티브로 한 액세서리로 구성됐다.
액세서리는 총 3종으로 휠라 로고 케이스와 신발 박스에서 모티브를 얻은 스퀘어 케이스, 휠라의 대표 스니커즈 디스럽터(Disruptor) 모양의 키링이다. 패키지 가격은 20만9000원이다.
삼성전자는 전날 저녁 7시30분부터 9시까지 카카오쇼핑라이브 방송을 통해 일부 물량을 판매하려 했으나 예상보다 빠르게 물량이 동이 나 예정된 시간보다 30분 일찍 종료했다.
이날 오전부터 휠라 온라인몰과 삼성닷컴에서 판매한 물량도 오후 5시경 모두 완판됐다.
업계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을 얻고 있는 갤럭시 버즈 라이브와 MZ세대의 인기 브랜드 '휠라'와의 협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이라며 "갤럭시 버즈 라이브 판매에도 좋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