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중국 3%성장 쉽지않아, 중난하이 시진핑 좌담회 참석 학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코로나 세계 확산 추세와 가을 이후 재확산 여부가 관건
소강사회 탈빈곤 완성, 2021년 소득 두배 증대 쉽지않아
코로나 극복후 중국 2049년 美와 나란히 세계질서 주도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가을 코로나19가 2차 폭발하거나 해외 확산세가 지속될 경우 중국경제는 올해 3% 성장이 어렵다고 8월 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주재한 경제 좌담회에 참석했던 중난하이(中南海) 싱크탱크 학자가 최근 밝혔다.

중난하이 좌담회에 참석한 9명 학자중 한명인 상하이교통대 루밍(陸銘) 교수는 최근 중화권 매체인 둬웨이(多維)망과의 인터뷰에서 지금 예상 성장률 3%를 논하는 것은 장밋빛 기대라며 국내외적으로 코로나 상황이 악화하면 1% 성장으로 후퇴할 수 있다고 밝혔다.

루밍 교수는 지난 8월 말 중국 경체제제연구회 판강 부회장, 베이징대 린이푸 교수등 9명의 학자와 함께 중난하이 시진핑 국가주석 주관 경제 좌담회에 참석해 최근 경제상황을 진단하고, 14.5경제 계획에 대해 의견을 밝힌 중국의 소장파 경제 석학이다. 당시 좌담회 후 언론 보도에서는 중국 경제의 구체적인 수치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루밍 교수는 3%성장이 가능하겠느냐는 질문에 현재 의학계에서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어떤 양상으로 전개될지 장담못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올해 성장률 예상치를 예단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지적했다.

코로나19 이후 중국의 산업 정상화 상황에 대해서는 화물차 지수가 일부 제조업 회복세를 예시하고 있으나 서비스업의 각도에서 보면 여전히 코로나19의 충격파가 남아 전면 회복에 시간이 걸리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코로나19 세계 확산세와 함께 중국내 코로나 감염 상황이 가을 이후 어떻게 전개될지 장담을 못하는 상황이어서 여전히 불확실성이 경제 앞날에 그늘을 드리우고 있다. 9월 8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코로나19 퇴치 유공자 표창장 수여식이 열린 가운데 행사장내 벽면에 '소강사회와 탈빈곤' 완성을 강조하는 구호가 내걸려 눈길을 끌고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이 자리에서 중국이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승리했다며 사실상 코로나 종식을 선언했다.  [사진=중앙 TV 캡쳐] 2020.09.09 chk@newspim.com

루밍 교수는 다만 시장 신뢰와 경제 주체들사이의 경제 전망이 점차 호전되고 있으며 IMF도 중국이 글로벌 주요국 가운데 2020년 GDP 플러스 성장을 실현할 수 있는 유일한 나라로 내다봤다며 불확실성이 가득한 상황에서 이는 불행중 다행이라고 밝혔다.

루 교수는 중국은 경제 앞날에 대한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전면 소강사회'와 '탈빈곤' 완성의 해를 맞았고, '두개의 100년 목표'중 공산당 창당 100주년으로 소득 2배 증대 실현의 해인 2021년을 눈앞에 두고 있지만 현 상황에서는 이의 달성이 여의치 않다며 만약 올해 3% 성장을 달성한다면 설정한 목표와의 괴리를 줄일 수는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함께 루 교수는 지난 8월 말 중난하이 시진핑 주석 경제 좌담회에서도 중요한 주제였던 14.5 계획(2021~2025, 14차 5개년 계획)에 대해 코로나 충격이 지나가고 5~6%대 성장을 회복하면 중국은 14.5계획 기간중 1인당 GDP 약 1만 2000달러의 고수입국가 반열에 도달할 것아라고 내다봤다.

루교수는 14.5계획 기간을 거쳐 중국의 두번째 100년 목표인 2049년(신중국 건국 100년)에 접어들면 중국은 미국이 단일 국가로 유일 슈퍼 강국으로 행세해온 세계 질서 체제를 전환, 다극 체제로 바꿔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장조했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피 종가 사상 첫 5000 돌파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코스피가 27일 사상 처음으로 종가 기준 5000선을 돌파하며 국내 증시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인상 발언으로 하락 출발했던 증시는 장중 낙폭을 모두 만회하며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코스피 5000·코스닥 1000선이 동시에 돌파된 가운데, 코스닥 지수도 1%대 강세를 보이며 '천스닥' 굳히기에 나섰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대비 135.26포인트(2.73%) 오른 5084.85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896억원, 2650억원 사들였으며 개인이 1조661억원 팔아치웠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70포인트(0.34%) 내린 4932.89에 출발해 장중 한때 4890.72까지 밀리며 4900선이 붕괴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자동차 관세 부과 발언 여파로 투자심리가 위축됐지만, 오후 들어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코스피 지수가 종가 기준 5000을 돌파한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직원들이 박수를 치며 환호하고 있다. 2026.01.27 leehs@newspim.com 종목별로는 시가총액 상위 반도체 종목이 지수 반등을 이끌었다. 삼성전자는 4.87% 급등하며 16만원선에 근접했고, SK하이닉스는 8.70% 상승 마감하며 80만닉스에 성공했다. 관세 우려로 장 초반 부진했던 자동차 종목도 낙폭을 줄였다. 현대차는 장중 4%대 하락 출발했으나 0.81% 하락한 채 약보합 마감했고, 기아도 1%대 하락에 그치며 약세가 제한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며칠간 조정을 거친 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다"며 "최근 그린란드 사태 등을 감안하면 시장은 실제 관세 부과보다는 압박성 발언으로 해석하는 분위기"라고 분석했다. 그는 "그동안 시장을 주도해온 반도체와 자동차주가 일제히 반등했고, 장중 코스닥도 1% 넘게 오르며 지수의 동반 상승을 이끌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한국 입법부가 한·미 합의를 지키지 않고 있다"며 자동차, 목재, 의약품 등 주요 품목에 대한 상호관세를 15%에서 25%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이 발언 이후 코스피는 장중 1% 넘게 하락하며 4900선을 하회했지만, 이후 반등에 성공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트럼프 관세 이슈에도 불구하고 '타코(TACO·트럼프는 언제나 꽁무니를 뺀다)'에 익숙해진 모습"이라며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반도체와 전력기기, 원자력 등 실적 모멘텀이 있는 업종이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날 김세완 자본시장연구원 원장은 '2026년 자본시장 전망과 주요 이슈' 세미나에서 코스피 5000 달성 배경으로 "상법 개정과 불공정거래 규제 강화, 공시 제도 개선 등 제도 변화 기대가 시장의 긍정적 인식을 형성한 가운데 반도체·AI 인프라 수요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이 맞물린 결과"라고 설명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8.18포인트(1.71%) 상승한 1082.59에 마감했다. 기관이 1조6679억원 사들였으며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조3414억원, 2299억원 팔아치웠다. 코스닥 지수는 장 초반 0.94% 하락한 1054.19로 출발했으나,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하며 매수폭을 확대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강세 마감했다. 알테오젠(0.49%), 에코프로비엠(2.15%), 에코프로(6.30%), 에이비엘바이오(1.04%), 삼천당제약(6.39%), HLB(5.07%), 코오롱티슈진(4.69%), 펩트론(2.50%), 리가켐바이오(3.93%) 등이 모두 상승했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4.27%) 하락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닥은 지난해 4월 저점 대비 코스피 상승률에 비해 부진한 상승률을 기록했었다"며 "코스피 대형주 쏠림이 완화되면서 코스닥 소외를 주도한 바이오, 2차전지 등 중소형주로 수급이 이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6원 오른 1446.2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1-27 16:02
사진
트럼프, 한국산 車 상호관세 다시 25%로 [인천=뉴스핌] 류기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국회의 입법 절차 지연을 이유로 자동차 등에 대한 관세를 15%에서 25%로 다시 인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27일 오전 인천 중구 인천항에 수출용 자동차가 주차되어 있다. 2026.01.27 ryuchan0925@newspim.com   2026-01-27 13:1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