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포항북구)이 제10호 태풍 '하이선' 북상을 앞둔 5일 한국전력공사 포항지사를 방문해 제9호 태풍 '마이삭'으로 인한 정전피해와 복구상황을 점검했다.
김 의원은 권오득 한전 대구본부장에게 정전 피해현황과 복구상황을 청취하고 신속한 복구와 함께 북상하고 있는 제10호 태풍 '하이선'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를 요청했다.

특히 태풍으로 포항시 양덕동 등지에서 정전과 함께 통신이 두절되는 피해가 발생해 많은 시민들이 불안과 불편을 겪은 점을 지적하고, 노후된 변압기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을 계기로 노후변압기에 대한 전면적인 점검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또 최근 설비투자가 줄어들면서 상시 복구시간이 일부 지연될 수 있다는 한전의 설명에 설비투자가 충분히 될 수 있도록 예산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김종갑 한전사장과 연락해 태풍으로 인한 정전으로 구룡포를 비롯한 양식장 피해가 막심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빠른 복구를 위해 본사차원의 대응도 부탁했다.
이어 김 의원은 환여동으로 이동해 바닷가 주택 파손과 파도막 유실 현장을 점검하고, 양학·양덕·두호동 태풍 피해현장을 둘러봤다.
김 의원은 "태풍 피해현장 정리가 완료되지 않은 상황에서 연이은 태풍소식에 2차 피해가 우려된다"며 "추가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태풍대비와 함께 신속한 피해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3일 포항지역을 관통한 제9호 태풍 '마이삭' 은 구룡포를 비롯 해안지역에서 최대 순간풍속 초속 44.6m에 달하는 강풍을 기록하는 등 정전, 시설 파손으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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