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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트댄스, 새로운 틱톡 매각 옵션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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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행, 알고리즘 제외, 과도기 설정, 새 인수처 찾기 등"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 중국의 인공지능(AI)·콘텐츠 스타트업 바이트댄스가 중국의 기술수출 규제 강화로 새로운 틱톡 매각 옵션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틱톡과 성조기. 2020.08.25 [사진=로이터 뉴스핌] 

2일(현지시간) CNBC뉴스 보도에 따르면 바이트댄스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정한 틱톡 미 사업부 매각 시한을 얼마 남기지 않은 상황에서 새로운 매각 옵션을 저울질 중이다.

중국 상무부와 과학기술부가 최근 기술수출 규제 목록에 텍스트 분석·콘텐츠 추천·음성 인식·데이터 처리 등을 포함해, 틱톡의 핵심 기술까지 미국에 매각하려면 중국 정부의 수출 승인을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바이트댄스는 마이크로소프트-월마트와 오라클, 세쿼이아캐피털 등 벤처캐피털 기업들과 현재 틱톡 미 사업부, 뉴질랜드·호주 사업부 매각안을 협상 중이다. CNBC는 최근 업계 소식통을 인용해 바이트댄스가 이르면 지난 1일에 매각 합의를 발표할 수 있다고 보도한 바 있는데, 아직은 감감무소식.

로이터통신이 협상 사안에 정통한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한 바에 따르면 바이트댄스는 현재 4가지 매각 옵션을 고심 중이다.

첫째, 틱톡을 알고리즘 없이 매각하는 방안이다. 특히 규제당국의 승인을 요구하는 기술은 틱톡의 콘텐츠 추천과 음성 인식 기능 등인데, 알고리즘 없이 틱톡을 매각한다면 인수자가 자체 알고리즘을 구축해야할 것이다.

두 번째 옵션으로는 미 재무부 산하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와 1년간 과도기(transition period)를 갖겠다고 협상하는 것이다. 앞으로 열흘 남짓한 시간은 부족하기 때문이다. 로이터는 다만, 중국 당국이 과도기를 용인할지 여부는 불분명하다고 했다.

다음은 있는 그대로 알고리즘과 함께 틱톡 매각을 추진해 중국 당국으로부터 승인을 받는 절차다. 그러나 이는 중국 당국으로부터 불허가 내려질 수 있어 미국 내 사업 전면 포기란 위험을 안고 가야 한다.

마지막 선택지는 틱톡 알고리즘 사용 라이선스를 구입할 새로운 업체를 찾는 일이다. 알고리즘을 바이트댄스의 직접 운영으로부터 분리하겠다는 전략의 일환인데, 이 역시 미국 정부가 만족할지는 미지수다.

CNBC는 만일 협상이 오는 11월이나 그 이후로 지연된다면 틱톡 애플리케이션 사용은 미국에서 금지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초 오는 15일까지 매각 협상이 마무리 되어야 한다고 밝혔지만 오는 11월 12일까지 매각 시한을 늘린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다만, 당장 오는 20일부터 바이트댄스와 미국 기업간 모든 거래를 금지한다는 행정명령이 내려진 상태여서 매각 협상을 서둘러야 한다. 틱톡이 기한 내 미국 기업에 매각되지 않으면 자국 내 앱 사용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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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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