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는 군산에 사는 40대 남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군산의료원에 격리입원조치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9일 확진판정을 받은 50대 남성 B씨와 접촉후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북도내 68번째 확진자다.

B씨는 서울 사랑제일교회를 다니는 확진자인 부인이 지난 15일 군산 자택에 내려와 시내에서 같이 점심식사 등을 하고 감염됐다.
B씨와 함께 지난 16~18일 당구장·술집 등을 같이 다닌 지인들 중의 하나인 A씨는 B씨의 확진판정후 지난 19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북도 및 군산시 보건당국은 이들의 자택 및 방문지 등에 대해 소독을 마쳤다. 또한 휴대폰·카드사용 내역 및 CCTV 등을 확인해 추자 접촉자 확인 등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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