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양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강화조치에 따라 지역 공공도서관 9곳을 다시 휴관한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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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예약 대출서비스 홍보 포스터.[사진=양주시] 2020.08.20 lkh@newspim.com |
시는 재휴관으로 인한 시민불편을 해소하고 독서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비대면 방식의 도서예약대출서비스를 운영한다.
양주시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도서관 홈페이지(www.libyj.go.kr)를 통해 도서를 사전 예약한 뒤 대출 승인 문자를 받고 나서 해당 도서관을 방문해 수령할 수 있다.
1명 당 최대 5권, 총 3주 동안 대출할 수 있으며 반납은 무인 반납함을 이용하면 된다.
오후 4시 이전에 도서 예약을 신청한 경우 다음날 오전(10시~12시), 오후(15:00~17:00) 중 선택해 수령할 수 있으며 그 이후에 신청한 회원은 이틀 후에 수령 할 수 있다.
도서 수령은 본인 수령이 원칙이며 회원증을 가지고 도서관에 방문하면 된다. 단 가족회원증 지참 시 가족 간 대리 수령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수도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감염 위험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재휴관을 결정했다"며 "휴관 기간에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방역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lk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