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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 끊임없는 구설의 연속…솔로 복귀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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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끊임이 없다. 젝스키스 출신 강성훈이 쉼 없이 구설수에 휘말리고 있다. 그간 여러 차례의 사기 사건과 더불어 후배 아이돌의 외모 비하로 비난을 받았던 강성훈이 이번에는 여고생과 욕설 시비에 휩싸이면서 솔로 복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여고생과 욕설 시비…"명예훼손 고소"

지난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젝키 강성훈이 나 신고함'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쓴이 A 씨는 자신을 강성훈과 같은 동네에 거주하고 있는 18세 여고생이라고 밝히며 "분리수거를 하려고 나온 강성훈과 부딪혀 쓰레기가 엎어졌는데, 사과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욕설을 내뱉고 밀치더라"라고 주장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젝스키스 출신 강성훈 [사진=강성훈 인스타그램] 2020.08.14 alice09@newspim.com

이어 "다음날 친구와 통화하면서 그 일을 이야기했는데 하필 또 강성훈이 들었다. 패드립과 성적인 욕을 제외한, 세상의 욕이란 욕은 다 들었다. 무서워서 고개를 숙이고 눈을 피하며 죄송하다 했는데 강성훈이 내 턱에 손가락을 대고 내 고개를 확 올리더니 '네가 뭘 잘못 했는지는 아냐'고 하더라"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A씨는 모든 사실을 기재한 폭로글을 다른 사이트에 올렸는데,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44조 2항으로 게시가 중단된 사항이라며 불쾌감을 토로했다. 이에 강성훈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커뮤니티에 올라온 저에 대한 글은 단언컨대 절대 사실무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 이런 식의 근거 없는 허위사실이 악의적으로 유포돼 왔으나, 더는 묵과할 수 없는 수준이라 판단해 앞으로는 선처없이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성훈은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기 위해 열심히 지내고 있습니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 드리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강성훈은 법적 대응 예고와 더불어 해당 글과 글쓴이에 대한 '명예훼손' 고소장을 공개하며 강경한 입장을 내비쳤다. 하지만 강성훈을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은 곱지만은 않은 상태이다. 강성훈은 2000년 그룹 젝스키스 해체 후 논란의 중심에 선 인물이기도 하다.

그는 2011년부터 2018년까지 총 7건의 사기사건에 휘말려 2013년 징역 1년 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강성훈은 2009년부터 2012년 1월까지 피해자 3명 등에게 사업 명목으로 약 9억원의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구속된 바 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강성훈이 공개한 여고생 욕설 시비 사건에 대한 고소장 [사진=강성훈 인스타그램] 2020.08.14 alice09@newspim.com

강성훈은 1세대 아이돌로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기에, 사거사건에 연루는 엄청난 충격을 안겼다. 그리고 2016년 MBC '무한도전 토토가2-젝스키스'를 통해 재기에 성공했지만, 이는 오래가지 못했다.

2018년 11월에는 팬들에게 사기 및 횡령 혐의로 피소됐다. 그의 팬들은 "강성훈이 2017년 4월 젝스키스 데뷔 20주년 기념 영상회의 티켓 판매 수익금과 팬들의 후원금을 기부할 것처럼 속인 뒤 가로챘다"며 강성훈과 팬클럽 운영자 B씨를 고소한 이유를 밝혔다.

이외에도 후배 아이돌 외모 비하 발언, 여성 팬들을 대상으로 미인 대회를 개최하고 팬들의 외모를 평가한 과거 행적들이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논란은 빠르게 확산됐다. 젝스키스 재결합으로 성공적인 복귀 신호탄을 쏘아올린듯 했지만, 구설이 계속되자 강성훈은 그룹을 탈퇴했다.

◆ 계속된 구설수…솔로 복귀 가능할까

강성훈은 횡령 사기 저작권법위반 등 혐의에 대해 증거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하지만 고가의 팬미팅을 개최하고 팬이 준 선물을 다시 되팔았다는 의혹에 휘말리면서 솔로 복귀 전부터 온갖 잡음에 휩싸이고 있는 상태이다.

특히 지난달에는 TBS FM '아닌 밤중에 주진우입니다' 라디오에 출연,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그는 "자극적인 기사는 일파만파 퍼지게 되는데, '무죄' '무혐의'는 안나오니까 안타까웠다. 많이 억울했다. 제가 할 수 있는 건, 팬들과 무대 위에서 노는 것밖에 없었다"고 털어놨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지난달 라디오에 출연한 강성훈 [사진=TBS FM '아닌 밤중에 주진우입니다' 유튜브 캡처] 2020.08.14 alice09@newspim.com

이어 "팬클럽 팬미팅 사기 혐의에 대해서는 각하처리가 됐다. 아티스트다 보니, 계약서에 따로 사인을 하지는 않는다. 동의를 하는 것 뿐"이라며 "피해자는 우리의 팬들이다. 다수의 팬들이 환불을 받지 못했는데, 그 부분 관련해서는 곧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제 실망시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예쁘게 좀 봐달라"고 호소했다. 직접 라디오를 통해 자신을 둘러싼 온갖 구설을 해명하며 활동 재개 수순을 밟았지만, 본격적인 활동도 시작하기 전에 다시 여고생 욕설 시비가 발목을 잡았다.

그러다보니 강성훈의 솔로 복귀 가능성 역시 다시금 불투명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아직 강성훈을 지지하는 팬들이 많다보니, 그간 해온 것처럼 팬미팅을 하면서 앨범을 발매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팬이 아닌, 대중들은 아직 강성훈을 보는 시선이 곱지 않기에 젝스키스 재결합때처럼 성공적으로 복귀하는 것은 어려울 거라고 판단된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비쳤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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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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