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에 반대하는 대한전공의협의회 소속 부산지역 전공의 900여명이 7일 파업에 동참했다. 하지만 당초 우려했던 의료 대란은 발생하지 않았다.

부산대병원은 파업을 하루 앞둔 6일 병원장 주재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전공의 239명의 하루 휴가 신청과 관련한 대책을 논의했다.
또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교수 일부를 투입해 전공의 업무를 맡게하는 등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이 같은 상황은 다른 대형병원도 마찬가지다.
8일 오후 해운대 벡스코에서 대한전공의협회가 주최하는 정책토론회가 열릴 예정이다.
권역별로 열리는 이번 정책 토론회에는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반대와 관련한 다양한 목소리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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