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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핏빗 2.5조원에 인수…EU, 반독점 여부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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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집한 데이터, 광고 이용…타사 경쟁 어렵게 만들 것"
12월 9일까지 구글의 핏빗 인수 허용 등 조사 결과 발표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구글이 21억달러(약 2조5000억원)에 웨어러블 기기 업체 핏빗(Fitbit)을 인수하는 것에 대해 유럽연합(EU)이 반독점 여부를 조사하기로 했다.

로이터통신은 4일(현지시간) EU 집행위원회가 알파벳 자회사 구글의 핏빗 인수 계획을 놓고 시장 독점 여부에 대해 조사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구글 로고 앞에 있는 웨어러블 기기 업체 핏빗(Fitbit)의 블레이저 시계. 2020.08.05 justice@newspim.com

EU 집행위원회는 구글이 이번 인수를 통해 온라인 광고 시장에서 시장 통제력을 더욱 확대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하고 있다.

EU 집행위원회의 독점금지 집행관은 "손목에 착용한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가 온라인 광고에서 중요한 이점으로 나타났다"며 "구글이 이번 인수로 자사 검색 엔진 광고를 통해 개인형 맞춤형 광고를 하게 된다면 온라인 광고시장을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구글이 다른 기업들에 경쟁하기 어렵게 만들 것"이라고 지적했다.

EU 집행위원회는 오는 12월 9일까지 조사 결과를 내놓을 예정이다.

구글은 자사 하드웨어와 핏빗의 하드웨어를 결합해 애플과 삼성, 샤오미, 화웨이 등이 하고 있는 웨어러블 기기 사업 분야에 뛰어든 것일 뿐이라고 반박했다.

릭 오스텔로 구글 부사장은 성명에서 "이 거래는 데이터가 아니라 장치에 관한 것"이라며 "우리는 처음부터 구글 광고에 핏빗의 건강 및 웰빙 데이터를 사용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해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다른 모든 제품과 마찬가지로 핏빗 사용자에게 데이터를 검토, 또는 삭제할 수 있는 선택권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국제데이터코퍼레이션의 자료에 따르면 핏빗의 세계 웨어러블 시장 점유율은 1분기 기준 3%로 애플의 29.3%와 비교할 때 크게 뒤처져 있으며 샤오미, 삼성, 화웨이에도 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justi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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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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