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충북에서 하루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이 나왔다. 모두 외국인이다.
4일 충북도에 따르면 세네갈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A(40대)씨가 전날 상당보건소에서 검체 채취후 진단검사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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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사진=뉴스핌] 2020.08.04 syp2035@newspim.com |
A씨는 무증상으로 접촉자는 없으며, 현재 청주의료원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이날 청주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20대 B씨(3년전 입국)와 30대 C씨(2년전 입국)도 청주시 서원보건소에서 검사결과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도는 이들 외국인 확진자 2명을 모두 청주의료원에 입원 조치하는 한편 접촉자 4명(동거인 및 친구)를 파악하고 이동동선 파악에 나서고 있다.
이날 확진자 발생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충북에서 76번째다.
도는 추가 접촉자 및 이동동선 확인에 나서고 있다.
syp203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