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충북에서 하루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이 나왔다. 모두 외국인이다.
4일 충북도에 따르면 세네갈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A(40대)씨가 전날 상당보건소에서 검체 채취후 진단검사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무증상으로 접촉자는 없으며, 현재 청주의료원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이날 청주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20대 B씨(3년전 입국)와 30대 C씨(2년전 입국)도 청주시 서원보건소에서 검사결과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도는 이들 외국인 확진자 2명을 모두 청주의료원에 입원 조치하는 한편 접촉자 4명(동거인 및 친구)를 파악하고 이동동선 파악에 나서고 있다.
이날 확진자 발생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충북에서 76번째다.
도는 추가 접촉자 및 이동동선 확인에 나서고 있다.
syp203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