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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세종시장 "행정수도 세종 혁신도시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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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혁신도시·기업도시 시즌2 대토론회에서 강조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이춘희 세종시장이 "행정수도 완성은 국가균형발전의 핵심이자 더는 미룰 수 없는 국가적 과제"라며 "세종시와 전국 혁신도시의 상호협력을 통해 이를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28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혁신·기업도시 대토론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과제로 개헌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등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발표하고 있는 이춘희 세종시장.[사진=세종시] 2020.07.28 goongeen@newspim.com

지역상생 및 균형발전을 위한 혁신·기업도시 역할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토론회는 전국의 혁신도시, 기업도시와 세종시 지역구 의원으로 이뤄진 '혁신·기업도시 발전을 위한 연구모임'이 주최했다.

혁신·기업도시 연구모임에는 강준현·김성주·박성민·박수영·박재호·서삼석·송기헌·송언석·송재호·신정훈·안호영·위성곤·윤재갑·이광재·임호선·홍성국 국회의원 등 16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대토론회에서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은 혁신·기업도시의 현실과 문제점을 통해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이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 상생 방안을 제안했다.

이어 발표자로 나선 이춘희 세종시장은 '도시가 발전하려면 무엇이 필요한가'를 주제로 국가 균형발전 정책의 핵심인 세종시의 건설 사례를 소개했다.

국회 혁신도시 토론회 모습.[사진=세종시] 2020.07.28 goongeen@newspim.com

세종시 건설 초기단계에서 발생한 주거시설·교육시설·대중교통·주변환경 분야 시민 불편사항을 소개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이주기관 종사자 조기 정착과 정주여건 조성 방안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어 이 시장은 국가 균형발전 실현이라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세종시의 행정수도 완성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등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세종시가 진정한 행정수도가 완성된다면 이는 상징적 의미에 그치지 않는다"며 "행정수도 세종과 지역 거점인 혁신도시가 상호 협력을 통해 국가 균형발전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토론에서는 조영태 국가균형위 정책개발실장, 하대성 국토부 혁신도시추진단 부단장, 서가람 산업통상부 지역경제총괄과장, 김태환 산업연구원 국가균형발전연구센터장이 혁신·기업도시를 '자족형' 지역 경제 거점으로 고도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goonge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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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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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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