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한범덕 청주시장의 민선7기 2년 공약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가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한범덕 청주시장의 민선 7기 2년 공약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시민평가 종합보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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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시는 21일 민선7기 2년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청주시] 2020.07.21 syp2035@newspim.com |
이날 시민평가위원회(위원장 노병호)의 평가결과 안전‧환경‧행정, 경제‧농업, 복지‧문화, 균형‧발전 등 4개 분과 총 74개 사업 중 4개 사업 완료, 67개 사업은 정상추진 중이다.
사업 여건 변화로 인해 시간을 두고 추진해야 하는 중장기 추진 사업은 3개 사업이다.
위원회는 특히 전 세계를 팬데믹 위기로 몰고 간 코로나19의 여파 속에서도 공약사업들이 비교적 순조롭게 진행됐다고 평가하고 앞으로 남은 2년 동안 모든 공약사업들이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해줄 것을 주문했다.
노병호(충북대학교 법학대학원 명예교수) 위원장은 "민선7기의 2년이 지나고 3년차가 시작되는 시점임을 고려해 여러 공약사업들이 보다 완성된 틀을 갖추어 나가야 할 때"라며 "한국형 뉴딜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공약사업이 청주의 미래를 앞당길 수 있는 촉매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민선7기 2년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홈페이지에 투명하게 공개하는 한편, 공약사업의 성과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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