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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민선 7기' 730일의 시정 변화 키워드…ㄱ에서 ㅎ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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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민선7기 전반기 주요 시정 변화를 'ㄱ에서 ㅎ까지' 핵심 키워드로 살펴봤다고 14일 밝혔다.

㉠고속철도(KTX) 증편

허성무 창원시장의 핵심 공약중의 하나인 경전선 KTX 증편을 관련 기관과의 수차례 협의 끝에 이뤄내 시민의 철도 이용 편의를 향상시켰다. 주말 기준 상·하행 28회에서 32회, 평일 상행(마산→서울) 열차의 창원중앙역 추가 1회 정차로 증편 운행한다. 또한, '도로 위의 지하철'로 불리는 간선급행버스시스템(S-BRT) 시범도시선정으로 이르면 2024년 첨단 대중교통수단을 만나 볼 수 있게 됐다.

민선7기 730일간의 주요 시정변화를 ㄱ에서 ㅎ까지 핵심 키워드로 구성. [사진=창원시] 2020.07.14 news2349@newspim.com

㉡누비전 발행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누비전(창원사랑상품권)'을 100억원 출시한데 이어, 올 상반기 790억원을 발행해 완판을 기록했다. 5~10% 구매할인율, 30% 소득공제 및 결제수수료 무료 등의 각종 혜택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재 누비전 지류 가맹점은 4만 5천여 곳, 모바일 가맹점은 3만 4천여곳으로 확대되는 등 지역상권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대출이자 지원, 신혼부부 주거안정 도모

신혼부부의 주거안정과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실질적 지원으로, 중위소득 180% 이하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지난해 도내 최초로 첫 시행했다. 올해에는 총 625가구에 5억원의 지원을 완료했다. 행복한 보금자리 마련을 통한 주거 복지 실현으로 살기 좋은 창원 조성에 기여했다.

㉣R&D 도시로 변모

침체를 겪고 있는 창원시 주력산업의 체질 개선과 새로운 미래먹거리 찾기에 결실을 보였다. 창원국가산단 스마트 선도 산단 선정, 강소연개발특구 지정, 무인선박 규제 특구 선정, 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 재료연구소 '연구원' 승격 등 산업에 경쟁력을 불어넣으며 R&D와 첨단기술이 융합된 스마트 창원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민주성지 재정립

4.19혁명, 5.18 민주화 운동, 6.10 민주항쟁과 더불어 한국 현대사의 4대 민주항쟁으로 꼽히는 부마항쟁이 허시장이 취임하며 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일 지정 범국민 추진위 출범을 시작으로 전 국민의 동참을 이끌어내 지난해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뿌리깊은 민주역사 도시 브랜드 확립을 위한 또 하나의 사업으로 마산합포구 서항지구 친수공간 내 '창원시 민주주의 전당 건립'을 추진해 미래 세대에 민주주의 정신을 계승하고자 했다.

㉥보육교직원 안식휴가제, 전국 최초

지난해 3월 보육교직원들의 높은 육체적, 정신적 업무 강도에서 실질적인 처우개선을 통한 아동학대 예방효과를 높이기 위해 전국 최초로 보육교직원 안식휴가제를 도입했다. 3년 이상 이상 근속한 보육교직원에게 안식휴가 5일을 지원하며 보육공백 방지하기 위해 대체교사를 파견하는 사업이다. 시행 후 650여명의 보육교직원이 안식휴가를 떠났고, 올해부터 원장, 조리원까지 확대 추진해 보육현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자 했다.

㉦수소산업특별시, 창원

2018년 11월 수소산업특별시를 선포하고, 수소산업 생태계 기반조성과 수소에너지 사용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펼쳤다. 친환경이동수단인 수소모빌리티 보급으로 수소전기차 622대와 국내 최초로 시내버스 정규노선에 수소버스 5대를 운행 중이며, 2017년 도심에 구축된 패키지형 충전소를 비롯해 4개소를 운영 중에 있다. 특히 안정적인 수소에너지 공급과 생산·저장을 위한 대규모 인프라 구축을 위해 분산형 수소생산 기지를 시작으로 수소액화생산・저장 플랜트 및 거점형 대규모 수소생산기지 구축으로 미래에너지 시대를 여는 선두자로 거듭나고 있다.

㉧전국 최초 영세입주민 전세금 반환 보증료 지원

부동산 경기침체로 인한 역전세, 깡통 전세로 인한 주거 취약계층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매년 공동주택 영세 임차인 160가구를 대상으로 주택도시보증 가입을 지원해 주는 제도로, 총 32가구 5200만원을 지원해 임차인 보호에 힘을 쏟았다.

㉨중·고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지원

도내 최초로 중고교 신입생 교복구입비를 지원해 보편적 교육 복지 실현과 교육의 공공성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창원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교복을 입는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 및 1학년 전학생을 대상으로 1인당 30만을 지급하여 올해 2만 1000여명의 학생들의 혜택이 돌아갔다.

㉩청년희망사업, 청년들의 든든한 지원군

창원시는 청년들의 미래설계를 뒷받침하기 창원형 청년정책을 차별화 있게 추진하여 현재까지 청년내일통장 750명, 내일수당 2,238명, 청년주거비 446명, 면접정장대여 926명, 기업연계일자리 3,029개를 제공하는 등 청년의 꿈을 응원하는 지원군으로 나섰다.

㉪K-스포츠 메카

연면적 4만 9249㎡에 최대 2만 2000명의 관람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명실상부 국내 최초 개방형 명품 야구장인 창원NC파크 마산구장이 지난해 개장했다. 새 야구장 효과로 지난 해 관중수는 2018년보다 26만 7000여명이 증가한 총 71만 274명으로, 경기당 평균 관중수도 2018년 6200여명에서 1만명에 이를 정도로 늘었다.

코로나 19 팬데믹 상황에서 미국 ESPN을 통해 KBO리그가 생중계 되면서 NC 다이노스는 미국내 가장 주목받는 팀으로 야구 한류를 이끌고 있다. 2023년 제15회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 유치도 이뤄내 사격대표도시로의 위상을 재증명하는 등 시는 K-스포츠를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특례시 추진, 통합시너지 견인차

통합 창원시 출범 당시의 물리적 통합에서 화학적 융합으로의 전환을 통한 통합 시너지를 끌어내기 위해 실질적인 행·재정적 권한을 얻기 위한 특례시로의 발돋움을 지속하고 있다. 급증하는 행정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자율성과 독립세수 확보를 통한 재정가용재원의 증가로 현안사업이나 주민복지에 더 많은 예산을 사용할 수 있는 등 통합도시 경쟁력 강화의 해결책으로 21대 국회에서의 특례시 법안처리에 기대를 걸어본다.

㉬펫 빌리지 개장, 반려동물 친화형 도시로 변모

영남권 최대 규모로 공공 반려견 전용 놀이터 '창원 펫-빌리지 놀이터'를 지난 달 개장하고, 반려동물을 등록한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했다. 중소형견 잔디놀이터(1440㎡), 대형견 놀이터(1010㎡), 놀이기구 존(350㎡), 견주 쉼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증가하는 반려인구의 니즈를 고려한 반려동물 문화복합공간으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확산에 기여코자 조성되었다.

㉭ 海(해)맑은 마산만! 수영하는 바다로!
마산만 수질개선을 위해 2023년까지 5년간 7260억원을 투입해 '수영하는 마산만 부활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덕동·진해 물재생센터의 최종 방류수 수질과 하천 수질 등이 대폭 개선되면서 내만에서 자취를 감췄던 해양보호생물인 잘피가 최근 돝섬 주변에서 확인되는 등 마산만의 수질개선에 따른 생태계 회복의 청신호가 감지되고 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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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업무보고 논란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청와대 영빈관에서 5일 열린 외교·안보 분야 정부 부처의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 구상'과 업무보고 발언이 논란을 빚고 있다. 이날 정 장관의 발언 중에는 정부 내 조율을 거치지 않은 사안을 정책으로 추진하겠다고 공언한 것이 있는가 하면 사실 관계에 맞지 않은 설명도 있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공개적으로 신중을 기해 달라고 경고했고, 조현 외교부 장관은 '이상주의적 희망에 근거한 비현실적 구상'이라는 비판을 내놨다. 그동안 정 장관의 대북 정책 관련 발언이 물의를 빚은 적은 여러 번 있지만 대통령과 유관 부처 장관이 공개적으로 부정적 입장을 표명한 것은 이례적이다. 정 장관의 무리한 대북 접근법과 월권을 제어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지난달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통일부] 2026.07.23 ◆통일부 장관 권한 넘어선 주장 정 장관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 구상'을 설명하면서 이재명 정부 2년차 핵심 과제로 상호 존중·평화적 갈등 해결·핵 없는 한반도 등 3대 기본 방향을 제시했다. 정 장관은 "대결과 혐오의 언어는 멈춰야 한다"면서 주적 용어 대체를 주장했다. 지난 25년간의 CVID(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 구도는 이미 무너졌다고도 했다. 또 "현 시점에서 흘러간 선(先)비핵화만 되뇌는 것은 현실을 바꾸는 데 힘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정 장관은 또 "정전 체제를 평화 체제로 바꾸는 논의에 착수하겠다"면서 "북·미 정상회담 견인과 함께 4자 대화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의 구상에 대부분 제동을 걸었다. 이 대통령은 "평화공존 정책이 정치적으로 악용되는 측면이 있다"며 "많이 조심하셔야 한다"고 지적했다. 북한을 다른 이름으로 불러야 한다는 주장에는 "표현에 꼬투리가 잡혀 정쟁으로 휘몰아 들어가면 원래 하고자 했던 데에서 오히려 나쁜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대통령은 남북 신뢰 구축을 위해 9·19 군사합의를 선제적으로 복원해야 한다는 정 장관의 주장에 대해서도 "우리의 선의대로 하는 게 과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플러스냐, 결론적으로 약간의 의문이 들 때도 있다"며 부정적으로 반응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업무보고 사후 브리핑에서 정 장관이 언급한 '4자 회담'에 대해 "이상주의에 근거한 어떤 희망이라 하더라도 그건 아직 조율되지 않은 방법"이라며 "여러분들께서 디스카운트해 주시면 좋겠다"고 선을 그었다. 정 장관이 9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EEF)'을 언급하며 "정부 차원에서 (참석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언한 데 대해서도 조 장관은 "그것은 외교부의 몫"이라며 "아직 거기까지 진도가 나가지 않았다"고 잘랐다. 정 장관이 이날 소개한 대북 구상과 설명은 정부 내 조율을 거치지 않았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 특히 주적 표현 대체와 국호 사용, 9·19 군사합의 복원, 4자회담 추진 등은 통일부 장관이 결정할 사안이 아니어서 월권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의 업무보고를 듣고 난 뒤 "여기 업무보고에 발표했다고 승인난 건 아니다"라고 재차 확인했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정 장관의 발언 내용은 대부분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거쳐 결정된 사안이 아닌 정 장관의 개인적 생각에 가깝다"며 "안보 관련 부처 장관이 정부의 공식 정책이 아닌 사안을 추진하겠다고 업무보고를 하고 대통령의 면전에서 '국군통수권자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한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통일 외교 국방 등 외교 안보 부처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05 ◆시대착오적 접근, 대북 인식 오류 더욱 문제인 것은 정 장관의 이같은 주장이 현 시점에서 이미 참고가 될 수 없는 과거의 경험 또는 사실과 다른 인식에 기반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 장관이 주장하는 구상은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북한의 전략과 한반도 및 국제 정세를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정 장관이 "흘러간 선(先)비핵화만 되뇌는 것은 현실을 바꾸지 못한다"고 언급한 것은 지금까지의 대북 접근법을 호도하고 있다. 북핵 위기 발발 이후 지금까지 모든 핵 협상에서 한국이나 미국은 북한에 선비핵화를 공식적으로 요구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의 북핵 협상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에 한·미가 상응하는 대가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1994년 북·미 제네바 기본합의는 핵시설 동결과 중유 제공의 교환이었다. 2005년 9.19 공동성명도 북한의 비핵화 조치의 모든 단계에 상응조치를 제공하는 '행동 대 행동' 원칙이 적용됐다. 대북 협상에 관여했던 한 전직 관료는 "모든 북핵 협상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한·미가 제공하는 상응조치를 어떻게 정교하게 배열하느냐가 관건이었다"면서 "정 장관의 발언은 지금까지 한·미가 북한에 먼저 핵을 포기해야 대화할 수 있다는 정책을 고수해 현 상황에 이르게 됐다는 잘못된 인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 장관이 "지난 25년간의 CVID 구도가 무너졌다"고 말한 것도 비핵화의 개념에 대한 이해 부족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북핵 문제에 정통한 외교 소식통은 "어떤 명칭을 붙이든 핵을 제거한 뒤 이를 검증하고 재발 방지 조치를 하는 것은 비핵화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는 기본적 절차"라며 "CVID는 안 된다고 말하는 것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를 검증도 하지 않고 언제든 되돌릴 수 있도록 합의하자는 말과 같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2026년 하반기 업무보고 사후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8.05 gdlee@newspim.com ◆안보 리스크 키우는 통일부 장관 정 장관은 지난해 취임 직후부터 청와대와 외교부를 제치고 통일부가 북한과 관련된 모든 정책을 주도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면서 단독 질주를 거듭해왔다.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 주장을 변형한 '평화적 두 국가'를 지향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이에 문제점을 지적하는 목소리를 무시했다. 외교부가 미국과 북한 문제를 논의하는 것에 대해 "한반도 정책과 남북관계는 주권의 영역이며 동맹국과 협의의 주체는 통일부"라고 주장해 물의를 빚었다. 문재인 정부 시절 한·미 워킹그룹이 남북관계 파탄 원인이었다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폈다. 지난해 업무보고에서는 국제정세를 감안하지 않고 남북대화 재개에만 초점을 맞춘 비현실적 내용으로 논란을 빚었다. 정부 내 조율도 거치지 않고 독자 대북제재인 5·24 조치를 해제하고 9·19 군사합의 비행금지구역 복원을 추진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지난 4월에는 평안북도 구성시에 우라늄 농축 시설이 있다고 말해 파장을 일으켰다. 미국은 이 발언을 계기로 한국과 대북정보 공유를 제한했다. 이 조치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장관이 이처럼 정부의 공식 결정을 거치지 않은 사안을 정부 정책인 것처럼 주장하며 좌충우돌하는 배경에 대해 여러가지 해석이 나온다. 북한 문제에서 조기에 성과를 거둬야 한다는 조급증과 자신의 존재감 과시 욕구가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일각에서는 정 장관이 2007년 민주당 대선후보였을 때 이재명 대통령이 캠프에서 비서실 부실장으로 활동한 전력이 있다는 것을 들어 "정 장관이 아직도 이 대통령을 아랫사람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내놓기도 한다. 한·미 관계와 북한 문제를 오래 다뤘던 전직 관료 출신의 한 전문가는 "정 장관 취임 후 지금까지의 언행은 잘못된 현실 인식에 따른 독단과 앞서 가기, 월권 등으로 점철돼 있다"면서 "통일부 장관이라는 중요한 직책에 있으면서 스스로 안보 리스크를 키우는 역할만 했다"고 비판했다. opento@newspim.com 2026-08-06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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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경상수지 최대 흑자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지난 6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정보기술(IT) 품목 수출 호조로 월간 상품수출이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선 영향이다. [자료=한국은행]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26년 6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6월 경상수지는 497억3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전월(386억1000만달러)에 이어 두 달 연속 월간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1910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경상수지 흑자를 견인한 것은 상품수지다. 6월 상품수지는 478억9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를 다시 썼다. 국제수지 기준 상품수출은 1123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84.5% 증가하며 월간 기준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상품수입은 644억8000만달러로 38.6% 늘었다. 통관 기준으로는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96.9% 급증했고 컴퓨터·주변기기(SSD)는 282.7% 증가했다. IT 품목 수출은 160.4% 늘었으며 비IT 품목도 ▲석유제품(47.5%) ▲화공품(18.6%) ▲철강제품(17.9%) ▲승용차(6.1%) 등을 중심으로 18.6% 증가했다. 통관 기준 수입은 ▲원자재(30.5%) ▲자본재(35.3%) ▲소비재(16.4%)가 모두 늘었다. 서비스수지는 12억9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해 전월(-10억9000만달러)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 여행수지는 외국인 입국자 증가와 유류할증료 인상 등에 따른 출국자 감소로 4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지만 지식재산권사용료수지는 전월 흑자에서 4억4000만달러 적자로 전환됐다.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소득을 중심으로 32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전월(21억7000만달러)보다 흑자 폭이 확대됐다. 배당소득수지는 배당수입이 늘어난 데다 전월 분기배당에 따른 기저효과로 배당지급이 줄면서 25억60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금융계정 순자산은 6월 중 467억1000만달러 증가해 월간 기준 역대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종전 최대였던 올해 3월(369억9000만달러)을 넘어선 것이다. 직접투자에서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80억1000만달러, 외국인의 국내투자가 46억3000만달러 각각 증가했다. 증권투자에서는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세가 이어졌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 투자는 차익실현 매도 등의 영향으로 316억1000만달러 감소하며 전월(-310억5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최대 순매도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외국인의 국내 채권투자는 세계국채지수(WGBI) 자금 유입에도 분기 말 만기도래 영향으로 증가 폭이 줄어든 5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내국인의 해외 증권투자는 주식을 중심으로 35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eoyn2@newspim.com 2026-08-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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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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