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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박지원 국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 법정시한 내 마친다"

박지원·이인영 인사청문 법정시한 오는 27일
김태년 "조만간 본회의 열고 차질없이 진행할 것"

  • 기사입력 : 2020년07월14일 10:29
  • 최종수정 : 2020년07월14일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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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4일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절차를 법정시한인 오는 27일까지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본회의를 조만간 열어 정보위원장을 선출하고 국정원장 인사청문회도 법정시한 내 완료하겠다"며 "통일부장관과 경찰청장,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인사청문회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07.13 kilroy023@newspim.com

김 원내대표는 "6월 국회가 끝나고 7월 임시국회가 시작한지 벌써 일주일이 지났는데 아직 21대 국회 개원식을 못했다" "개원식은 국회의원 선서 등 새로운 국회의 출발을 선언하는 의식이다. 당연히 개원식은 협상 대상이 아니고 당연히 해야될 의무이고 절차"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래통합당은 개원식을 협상하려 하지말고 당장 이번주라도 할 수 있도록 협조해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그는 "민주당이 거듭 말씀드리지만 단호한 의지를 갖고 일하는 국회 만들고 국민 삶을 지켜내도록 하겠다"면서 "'일하는 국회법'을 꼭 처리해 새로운 국회를 만들도록 하겠다. 방역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정부조직법, 세법과 임대차3법, 공수처 후속 3법 등 민생과 개혁위한 입법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했다. 

앞서 국회는 지난 8일 박지원 국정원장 후보, 이인영 통일부장관 후보 등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접수했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는 요청안이 제출된 날부터 20일이 되는 오는 27일까지 인사청문절차를 마쳐야 한다. 

정보위원장 선출 및 정보위원 선임은 국회의장과 국회부의장, 여야 교섭단체 협의로 결정하지만, 미래통합당이 야당 몫으로 배정된 국회부의장직을 거부하면서 진도를 나가지 못하고 있다. 정보위 구성이 늦춰지면서 국정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도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여야 원내수석부대표는 전날 7월 임시국회 의사일정을 두고 협상을 벌였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여야는 오는 16일 본회의 개의를 목표로 이날 협상을 이어간다. 

cho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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