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까지 온라인수업으로 대체
[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성남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5일 확진된 성남 177번과 178번 확진자가 다니는 탄천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전수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코로나19로 인해 등교가 미뤄지다 초등학교 1학년생 첫 등교가 허용된 지난 5월 27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탄천 초등학교에서 엄마들이 하교하는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2020.05.27 observer0021@newspim.com |
7일 성남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성남 177번과 178번이 등교했던 지난 2일 직간접 접촉된 탄천초등학교 1학년 홀수번호 39명, 3학년 홀수번호 41명, 4학년 홀수번호 46명, 돌봄교살 17명, 교직원 등 61명을 포함한 204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탄천초등학교 등교를 일시 중지하고 오는 17일까지 온라인으로 수업을 대체하기로 했다.
또 확진자들과 밀접접촉이 된 경우 자가격리기간 해제 전 다시 검사를 할 예정이다. 확진자들을 돌봤던 경기도 광주시 오프읍에 거주하는 71세 여성도 지난 5일 코로나19 감염이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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