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3일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창원시의창구지역위원회를 제외한 경남지역 15개지역 지역위원장을 의결 발표한데 이어 6일 오전 최고위원회에서 심의 보류된 창원시의창구지역위원장을 최종 의결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전경[사진=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2018.12.27. |
경남도당 16개 지역위원장은 △창원시의창구 김지수 전 경남도의회 의장 △창원시성산구 이흥석 전 민주노총 경남본부장 △창원시마산합포구 박남현 전 청와대 행정관 △창원시마산회원구 하귀남 전 청와대 행정관 △창원시진해구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 △진주시 갑 성연석 직무대행(현 경남도의원) △진주시을 한경호 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통영시고성군 양문석 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사천시남해군하동군 황인성 전 청와대 시민사회수석 △김해시 갑 민홍철 국회의원 △김해시 을 김정호 국회의원 △밀양시의령군함안군창녕군 김태완 전 밀의함창 사무국장 △거제시: 문상모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양산시 갑 이재영 전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 △양산시 을 김두관 국회의원 △산청군함양군거창군합천군 서필상 전 전국농협노동조합위원장 등이다
다만, 진주시갑의 경우 신청자 중 적임자가 없어 당분간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에 선정된 16개 지역위원장의 임기는 중앙당 당 대표와 같이 2년이며, 다가오는 대선, 지방선거 때까지 지역위원장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및 최고위원의 선출권한이 있는 전국대의원의 선출은 7월 17일까지 각 지역별로 완료할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인해 과거와 달리 지역대의원대회를 개최하지 않고, 지역 상무위원회에서 지역대의원대회의 권한을 위임받아 전국대의원 등을 선출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전국대의원대회는 오는 8월29일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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