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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코로나19 우려에도 불꽃놀이 행사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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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독립기념일을 하루 앞두고 열리는 대규모 불꽃놀이 행사에 참석한다. 코로나19 재확산 비상이 걸린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이런 일정은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3일(현지시간) CNN과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저녁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 4명의 얼굴이 새겨진 사우스 다코타주 러시모어산에서 불꽃놀이 행사에 영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참석키로 했다.

조지 워싱턴과 토머스 제퍼슨, 에이브러햄 링컨, 시어도어 루스벨트 등 미국 대통령 4명의 얼굴이 새겨진 곳 러시모어 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7500명의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행사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제하지는 않는다. 미국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비상에 걸린 시점에 확산을 부추기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대목이다.

더구나 보건당국이 모임을 자제하고 마스크를 쓰라고 신신당부를 하는 상황에서 대통령이 앞장서 대규모 행사에 참석한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미 각지에서 독립기념일 맞이 불꽃놀이 행사 상당수가 취소된 상황이다.

현재 사우스다코타 지역의 코로나19 상황은 비교적 안정적이기는 하지만 36개 주에서 확진자가 증가하는 와중에 다른 주에서도 불꽃놀이를 보러 오는 이들이 있을 것이라고 CNN방송은 지적했다.

러시모어산에는 2009년 이후 불꽃놀이가 없었다고 한다. 건조한 지대라 산불의 위험이 있고 지하수 오염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 때문이다.

한편 러시모어 산의 조각은 1927년 여름에 시작돼 1941년 가을에 완성됐다. 18m가 넘는 길이로 대통령들의 얼굴을 새겨넣은 것인데 조각가가 백인우월주의 단체 '쿠 클럭스 클랜'(KKK)과 관련이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대통령 4명의 두상이 원주민에게는 백인우월주의의 상징으로 여겨질 수밖에 없는 셈이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방문을 앞두고 원주민들의 시위도 예상되고 있다.

[사우스다코타 로이터=뉴스핌] 이영기 기자= 3일(현지시간)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행사가 개최되는 사우스 다코타주 러시모어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참석했다. 2020.07.04 007@newspim.com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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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국정지지율 53%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만에 하락세로 53.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9일 나왔다. 여론조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이 대통령이 '잘한다'는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3.7%포인트(p) 낮은 53.1%였다.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6개 정당 지도부가 16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잘못한다' 부정평가는 4.4%p 오른 42.2%였다. 긍·부정 격차는 10.9%p다. '잘 모름' 응답은 4.8%였다. 리얼미터 측은 "코스피 4800선 돌파와 한일 정상회담 등 경제·외교 성과가 있었는데도 정부의 검찰개혁안을 둘러싼 당정 이견 노출과 여권 인사들의 공천헌금 의혹 등 도덕성 논란이 겹치며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15∼16일 전국 18살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2.5%, 국민의힘 37.0%의 지지율을 보였다. 민주당 지지율은 5.3%p가 떨어지며 4주 만에 하락세로 빠졌다. 국민의힘은 반면 3.5%p 상승하며 4주 만에 반등했다. 개혁신당 3.3%, 조국혁신당 2.5%, 진보당 1.7%였다. 무당층은 11.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의 경우 강선우·김병기 의원 공천헌금 의혹 수사 본격화로 도덕성 논란이 지지율 하락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법을 둘러싼 당정 갈등도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 봤다.  반면 국민의힘은 특검의 윤석열 전 대통령 사형 구형과 한동훈 제명 논란으로 대구·경북(TK)과 보수층 등 전통 지지층이 결집한 것이 지지율 반등 원인이라고 리얼미터 측은 분석했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는 신뢰수준 95%에 표준오차는 ±2.0%p, 정당 지지도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5%,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3.8%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1-1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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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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