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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 오지현에 1타차 1위... 김효주 3위 '한국여자오픈 우승, 안갯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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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 한국여자오픈 3라운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이틀연속 선두를 질주한 유소연이 5개국 내셔널 타이틀 석권 기회를 잡았다.

유소연(30·메디힐)은 20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 미국·오스트랄아시아 코스(파72·6929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제34회 한국여자오픈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써냈다.

유소연이 이틀연속 선두를 질주했다. [사진= 기아차 조직위]
오지현은 1타차 2위에 자리했다. [사진= 기아차 조직위]
3라운드서 3타차 3위를 한 김효주. [사진= 기아차 조직위]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로 단독1위를 유지한 유소연은 2위 오지현(24)을 1타 차로 제쳤다.

지난 2009년 중국 여자오픈을 시작으로 2011년 US 여자오픈, 2014년 캐나다 여자오픈, 2018년 일본 여자오픈 정상을 차지한 유소연은 5개국 내셔널 타이틀 석권을 눈앞에 뒀다. 또한 유소연이 리드를 지키면 2015년 8월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트로피 이후 5년 만에 KLPGA 통산 10승을 하게 된다.

'아이언샷 감이 데뷔이후 최고조'인 오지현은 2018년 8월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이후 1년 10개월 만에 트로피에 도전한다.

이날 15번홀에서 오지현은 2m 거리의 버디 퍼트에 성공, 유소연을 2개차로 따로 잡았다. 이후 플레이한 유소연의 15번홀 파 퍼트가 홀컵을 돌고 나와 보기가 돼 격차가 하나로 줄었다.

3라운드를 마친 유소연과 오지현은 모두 변수로 바람을 꼽았다.

유소연은 최종일에 대해 "바람에 따라 다를테고 핀위치에 따라 다를테지만 선수들이 다 경기력이 좋은 것 같아서 선두가 12개면 15개 이상 쳐야 우승할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오지현 역시 "청라 베어즈베스트는 바람이 많이 불고 워낙 어려운 코스이다 보니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오늘 마찬가지로 조금 실수를 했던 부분이 제일 컸기 때문에 마지막날에는 최대한 실수 없는 플레이를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롯데 칸타타오픈 우승자' 김효주는 4타를 줄여 선두와 3타차 3위(중간합계 9언더파 207타)에 자리했다. 4위에는 '7언더파' 최혜진과 박채윤, '세계1위' 고진영은 6언더파로 김세영, 김해림과 함께 공동6위에 포진, 막판 대역전을 노리게 됐다.

임희정은 조아연, 이민영2, 유해란 등과 함께 공동9위(4언더파), 이정은6는 3언더파 그룹 공동15위 자리했다.

[자료= 기아차 조직위]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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