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까지 야간개장 행사 진행…홍제문 운영은 19시까지
28일까지 롯데 아울렛 부여점 영수증 제시하면 입장료 50% 할인
[홍성=뉴스핌] 김범규 기자 = 국내 최대 백제 역사테마파크 백제문화단지가 수년간 개방하지 않았던 사비궁 서편의 홍제문을 개방한다고 11일 밝혔다.
홍제문은 '백제의 문화를 현대에 널리 계승한다'는 의미를 담은 문으로 홍제문을 통해 들어가면 사비궁부터 위례성까지 이어지는 '백제 아름다운 길'을 산책할 수 있다.
사비시대 주거생활상을 재현한 생활문화마을과 주막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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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제문 이미지 [사진=충남도] 2020.06.11 bbb111@newspim.com |
백제문화단지는 홍제문 개방을 기념해 롯데 아울렛 부여점과 연계한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28일까지 매 주말마다 홍제문 입장 시 롯데 아울렛 부여점 상품 구매 영수증을 제시하면 일반 입장료(야간 제외)를 최대 50%까지 할인한다.
할인된 요금은 대인 4000원(정상가 6000원), 청·군경 2500원(정상가 4500원), 소인 1500원(정상가 3000원)이다.
백제문화단지는 1월 1일과 매주 월요일인 휴관일을 제외하고 상시 운영 중이다.
관람 시간은 하절기(3∼10월) 9시부터 18시까지, 동절기(11∼2월) 9시부터 17시까지이며 매표 시간은 관람 시작 30분 전부터 관람 종료 1시간 전까지 가능하다.
오는 10월까지는 야간개장 행사를 진행해 18시부터 22시까지 사비궁의 야경과 정취를 느껴볼 수 있다. 홍제문은 10시 30분부터 19시까지 운영한다.
bbb1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