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양시에서 7일 41번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확진자 A씨는 비산동에 거주하는 50세 여성으로, 지난 6일 13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한 용인시 수지구 큰나무교회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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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뉴스핌] 정종일 기자 =예배참석자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 큰나무교회 입구를 방역하고 있다. 2020.06.06 observer0021@newspim.com |
A씨는 지난 3일 큰나무교회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6일 만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다음 날인 7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현재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 조치됐으며, 동거 가족 4명 중 2명은 음성 나머지 2명은 검사 중이다.
안양시는 A씨의 동거 가족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를 했으며, 주거지에 대한 방역 소독은 완료했다. 또 감염경로와 이동 동선 등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시 홈페이지와 공식 SNS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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