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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6월 4일(목) 조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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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질병관리청' 승격… 초대청장에 정은경 유력
김부겸 '출마 저울질'에 이낙연측 긴장모드...與 당권 경쟁 '급물살'

[서울=뉴스핌] 이준혁 정치부장 = 1972년 이후 48년 만에 3차 추경안이 오늘 국회에 제출됩니다. 역대 최대 규모의 추경이구요. 역대 최대 규모의 국채 발행, 역대 최대 규모의 국가채무비율 등 기록이 많은 추경입니다.
구체적으로 뜯어보면 어제 국무회의에서 확정된 35조3000억원 규모의 3차 추가경정예안산이 오늘 국회에 제출되면서 경기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전방위적 재정 집행이 또 한차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한해에 세 차례 추경을 편성한 것은 1972년 이후 무려 48년 만입니다. 이번 추경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를 넘어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됐지요. 정부 여당은 추경안이 이달 내 국회 본회의를 반드시 통과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예컨대 기업과 자영업자·소공상인들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즉각적으로 필요한 유동성을 지원하는 한편 고용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재정 확장정책을 총동원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여야가 내일 21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막판 협상을 하고 있는데, 야당인 미래통합당으로선 코로나19 국면에서 계속 개원에 반대할 수 없기 때문에 난감합니다. 국회의원 수로도 밀리고 대의명분도 밀리는 '양수겸장'의 형국에 놓여 있다는 기사들이 눈에 띕니다. 오늘 협상 결과를 지켜봐야겠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0.06.03 leehs@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靑 "5월 신용카드 사용, 플러스로 전환...4분기 회복기 맞을수도"/뉴스핌
청와대가 코로나19로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는 경제 상황에 대해 "가장 먼저 코로나 터널을 빠져나올 수 있다면 생산 회복이 빠를 것"이라며 4분기에 회복기를 맞을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청와대통신] 靑, 코로나19 위기 속 기본소득 공론화에 "아직은 이르다"/뉴스핌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3일 기자의 기본소득 관련 질문에 "현재로서는 사례가 많지 않다"며 "논의는 전 국민에게 아무 조건 없이 기본적인 생활비를 주는 개념으로 시작했는데 그에 대해서는 많은 논의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한미군 "韓 근로자 4000여명, 몇주 내 복귀할 것…힘든 시기 끝났다"/뉴스핌
주한미군이 한국인 근로자의 무급휴직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해 주한미군은 "힘든 시기가 끝났다"며 근로자들의 복귀를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경화, 日 외무상과 통화…"수출 규제 조속히 철회해야"/뉴스핌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3일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과 전화통화를 갖고 수출규제 조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등 한·일 주요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질본, '질병관리청' 승격… 초대청장 정은경 유력 /동아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서 방역 실무를 총괄한 질병관리본부(질본)가 '질병관리청'으로 승격된다. 2004년 국립보건원에서 지금의 질본으로 확대 개편된 이후 16년 만의 조직 개편이다. 초대 청장으로는 정은경 질본 본부장(55·사진)이 유력하다.

질병관리본부 '질병관리청'으로 승격…복지부 복수차관 도입/한겨레
질병관리본부가 질병관리청으로 승격되고 보건복지부엔 복수차관제가 도입돼 1차관은 복지를, 2차관은 보건을 담당하게 된다. '코로나19'를 계기로 감염병 사태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부 조직이 개편된 결과다.행정안전부는 3일 이런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하며 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일회성 복지-현금지원이 대부분… 기업 투자 예산은 430억뿐/동아일보
정부가 역대 최대인 35조3000억 원 규모의 3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 충격에서 벗어나기 위해 재정의 역할이 절박하다는 판단에서다. 하지만 내용을 자세히 뜯어보면 일회성 복지사업이나 현금 지원이 대부분이고 민간에서 일자리를 창출할 만한 근본 대책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만만한 게 국방비? 추경 세번 거치며 1조7000억 삭감/조선일보
국방부는 3차 추경 편성과 관련, 국방 예산 감액은 이지스함 탑재 함대공(艦對空) 미사일 사업 등 총 2978억원이라고 밝혔다. 2차 추경으로 F-35 스텔스전투기, 정찰위성 사업, 난방비 등 1조4758억원을 삭감한 데 이은 추가 삭감이다. 3차 추경에선 올 국방 예산 가운데 방위력 개선비(전력증강비) 1536억과 전력운영비 1622억원 등 총 3158억원이 깎였다.

일본제철 자산 압류, 법원 공시송달 결정…매각 절차 또 한발/중앙일보
법원이 강제징용 피해자들에 대한 대법원의 배상 판결을 따르지 않고 있는 일본 기업을 상대로 자산 매각을 위한 사전 절차에 들어갔다. 대구지법 포항지원은 지난 1일 일본제철(신일철주금)에 한국인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을 위한 자산 압류 서류 등을 공시송달했다고 3일 밝혔다. 공시송달은 법원이 서류를 공개 게시한 뒤 일정 기간이 지나면 소송 당사자에게 서류가 전달된 것으로 간주하는 제도다.

中 매체들 "美의 G7 확대는 쇼… 韓 참여해도 별 의미 없어" 재뿌리기/한국일보
중국 관영매체들이 주요 7개국(G7) 확대 정상회의에 참여하려는 한국을 향해 "큰 의미가 없다"고 애써 의미를 축소했다. 참가국을 늘려 반중 포위망을 구축하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향해선 "정치적 쇼"라고 비난했다. 중국이 고립에서 벗어나기 위해 국제사회의 전열을 흩뜨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단독] 靑 "DLF사태 검사ㆍ제재 문제 없다"… 한숨 돌린 금감원/한국일보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 등과 관련해 금융감독원을 수개월 간 감찰한 결과 "문제될 사안은 없다"고 최종 결론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민정수석실이 최근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을 불러 조사한 것은 '질책성 소환'이 아니라 이 같은 결과를 전하며 종합적인 의견을 점검한 것 아니냐는 해석에 힘이 실린다.

[정가 인사이드] 김부겸 '출마 저울질'에 이낙연측 긴장모드...與 당권 경쟁 '급물살' / 뉴스핌
'김 빠진 행사' 우려를 샀던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분위기가 갑작스럽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 독주 체제로 굳어지는 듯 했던 전당대회에 김부겸 전 의원이 출마를 검토하고 있어서다. 일찌감치 출마를 선언한 우원식·홍영표 의원에 이낙연 위원장과 김부겸 전 의원까지 가세하면서 당권 경쟁이 대선 전초전 양상으로 흘러가는 모양새다. 

김종인, 낙선한 '도봉라인 2人' 챙기는 까닭은 / 조선일보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취임 후 당내 '도봉 라인'이 주목받고 있다. 비대위원에 33세 청년 김재섭 전 서울 도봉갑 후보를 임명한 데 이어 도봉을에서 낙선한 김선동 전 의원을 사무총장에 기용했기 때문이다. 김재섭 위원은 창동에서 11년째 거주하고 있다. 김선동 사무총장의 본적지도 창동이다.

[단독]"시누이 집 판 돈, 제 계좌에···" 의혹 키운 윤미향 해명 / 중앙일보
미래통합당은 3일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 시누이(남편 여동생)의 주택 매각 대금이 윤 의원 부부에게 전달된 것에 주목하며 "애초 주택 실소유주가 윤 의원 부부가 아니었느냐"고 주장했다. 통합당 '위안부 할머니 피해 진상규명 태스크포스(TF)' 위원장인 곽상도 위원장은 윤 의원이 낸 기자회견문을 바탕으로 관련 주택 거래 내역과 자금 출처 등을 추적·분석한 뒤 이런 의혹을 제기했다.

슈퍼여당, 5일 본회의 강행 태세… 통합당 "단독 본회의 불법" / 동아일보
더불어민주당이 5일로 예고한 21대 국회 첫 본회의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원 구성을 둘러싼 여야 간 대치가 격화되고 있다. 2일 미래통합당을 배제한 채 정의당, 열린민주당, 기본소득당, 시대전환 등 범여권 공동명의로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낸 민주당은 5일 본회의 개원 강행에 나설 태세다. 이에 맞서 통합당은 "민주당의 단독 본회의 개최는 불법"이라는 유권해석을 앞세워 보이콧을 예고했다.

30여년 질긴 인연…여야 수장으로 또 만난 이해찬·김종인 / 한겨레
"4년 전엔 내가 여기 앉아 있었는데…." 3일 취임 인사차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무실을 찾은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의 입에서 이런 말이 나오자, 참석자들 사이에 웃음이 터져 나왔다. 김 위원장은 2016년 민주당 비대위 대표였다.

"빵 살 돈 없으면 무슨 자유가 있나"…'기본소득' 꺼낸 김종인 / 경향신문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80·사진)이 3일 "배고픈데 돈이 없어서 빵을 못 먹으면 무슨 자유가 있겠는가. 궁핍으로부터 자유를 찾아야 한다"며 기본소득 의제를 띄웠다. '보수'라는 단어를 쓰지 말라고 공언하고, '불모지' 호남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했다. 비대위원장 취임 '일성'이었던 '진취적 정당'을 만들기 위한 실험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단독] 김부겸, 정세균 총리 만난 직후 '당권 도전' 공식화했다 / 한국일보
더불어민주당의 '영남 간판주자'인 김부겸 전 의원이 당대표 경선(전당대회) 출마 뜻을 당내 인사들에게 밝혔다. 그 시점이 미묘하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21대 총선에서 낙선한 대구ㆍ경북(TK) 지역 출마자들을 초청해 만찬을 한 당일이었다. 이낙연 전 국무총리의 대세론에 맞선 후발 주자들의 연대가 본격화하는 등 여권 대선 구도가 흔들리는 신호라는 관측이 나왔다.

금태섭 "가벼운 징계 아냐"… 이해찬 "가장 낮은 수준"에 반박 / 국민일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소신 투표로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징계(경고)를 받은 금태섭(사진) 전 의원이 3일 "국회의원 표결을 놓고 징계하는 것은 굉장히 중대한 일"이라며 "가벼운 징계라고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전날 이해찬 대표가 "가장 낮은 수준의 징계"라고 해명한 데 따른 반박이다. 금 전 의원 징계는 당내서도 의견이 엇갈리며 논란이 계속 확산하고 있다.

jh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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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웨스팅하우스 지분투자 추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설희 인턴기자= 정부가 미국 내 대형 원전 건설과 미국 원전 원천기술 기업 '웨스팅하우스' 지분 투자를 대미 전략투자 후속 사업으로 추진하면서 국내 원전 상장사의 실제 사업 참여 범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웨스팅하우스 지분율과 신규 원전 노형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만큼 시장에서는 지분 투자 자체보다 국내 업체가 설계와 설계·조달·시공(EPC), 주기기와 보조기기에서 얼마나 구체적인 사업권을 확보하는지가 향후 수주를 가를 변수로 꼽힌다. ◆ 지분보다 사업권…韓 역할 명문화 관건 23일 산업통상부와 국회 등에 따르면 정부는 미국 내 대형 원전 8기 건설을 후속 대미 투자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다. 웨스팅하우스 지분은 미국 측과 5~10% 수준에서 협상 중이다. 미국 신규 원전 8기 가운데 웨스팅하우스의 AP1000 6기와 한국이 개발한 APR1400 2기로 구성하는 방안은 아직 합의되지 않았다. [AI 일러스트=설희 기자] 증권가에서는 지분율 자체보다 향후 미국 원전 사업에서 국내 기업이 실제로 확보할 사업 범위를 핵심 변수로 보고 있다. 특히 AP1000 사업에서는 과거 공급 이력과 웨스팅하우스와의 기존 협력관계가 신규 수주로 이어지는지가 상장사별 실적을 가를 요인으로 거론된다. 기업별로는 두산에너빌리티가 AP1000 핵심 주기기 공급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비에이치아이도 원전 보조기기(BOP) 공급 이력을 갖고 있다. 현대건설은 웨스팅하우스와 설계·조달·시공(EPC)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어 향후 미국 원전 사업 구체화 과정에서 실제 수주로 연결될 가능성이 주목된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2027년이 원전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구간"이라고 평가했다. 장 연구원은 미국 에너지부의 공급망 금융지원과 한국의 대미 원전 투자 구체화가 맞물리면서 미국 원전 관련 프로젝트의 진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 두산에너빌리티, 美 AP1000 주기기 공급…추가 물량 기대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AP1000 공급망에서 직접적인 납품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 보글과 V.C.서머 AP1000에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를 공급한 경험이 있어 신규 미국 원전 사업에서도 기존 공급망을 기반으로 한 추가 수주 가능성이 거론된다. 김태형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의 웨스팅하우스 인수 시 AP1000 사업에서도 원자로용기(RV)·증기발생기(SG) 외 추가 공급 범위(Scope) 발주를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대미투자 자금 집행에 따라 공기 단축 위해 동사가 생산하는 장납기 품목에 대해 선발주를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경남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본사 전경. [사진=두산에너빌리티]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는 제작기간이 긴 핵심 주기기다. 미래에셋증권은 대미 원전 투자 과정에서 기존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뿐 아니라 추가 기자재까지 두산에너빌리티의 공급 범위가 확대될 가능성에 주목했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도 미국 에너지부(DOE)의 금융지원으로 장납기 기자재 발주 시점이 앞당겨질 수 있다고 봤다. 정 연구원은 "지난 6월 DOE가 발표한 장납기 기자재 조달 대출 프로그램에 따라 최종투자결정(FID) 이전 주요 기자재 발주가 가능해졌다"며 "AP1000 핵심 장납기 기자재 공급업체인 두산에너빌리티의 수주가 당겨지면서 원전 기자재 생산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특히 KB증권은 향후 가장 먼저 나올 대형원전 기자재 발주 대상으로 웨스팅하우스와 미국 전력사업자가 구성하는 특수목적법인(SPV)의 장납기 기자재를 제시했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서는 미국 신규 원전 사업이 구체화될 경우 두산에너빌리티가 다른 원전 밸류체인 업체보다 먼저 수주를 가시화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 현대건설, 웨스팅과 EPC 협력…美 사업 확대 기대 현대건설은 기자재가 아닌 EPC 분야에서 웨스팅하우스와 직접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2022년 웨스팅하우스와 AP1000 글로벌 사업 공동 참여를 위한 전략적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프로젝트별 계약을 통해 EPC 분야 우선 참여 협상권을 확보했다. 이후 웨스팅하우스와의 협력은 실제 해외 프로젝트로 이어지고 있다. 현대건설은 2024년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원전 설계계약을 시작으로 슬로베니아 원전 타당성조사, 핀란드 원전 사전업무착수 계약에 참여했으며 미국 페르미 아메리카의 프로젝트 매터도어에서는 기본설계(FEED)를 수행하고 있다. 현대건설과 미국 웨스팅하우스가 공동으로 글로벌 확대 추진 중인 대형원전 AP1000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증권가에서는 이 같은 파트너십을 현대건설의 미국 원전 진출 경쟁력으로 평가한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웨스팅하우스 노형의 경우 벡텔과 함께 핵심 건설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머지않아 원전 영역에서 실질적 수주와 착공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배세호 iM증권 연구원은 "미국 에너지부(DOE)의 금융 지원, 웨스팅하우스와 잠재적 파트너들과의 의향서(LOI), 그리고 한국의 대미투자 가능성 등을 감안 시 미국 내 원전 프로젝트가 조만간 구체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 경우 현대건설의 미국 원전 프로젝트 참여 가시성도 보다 분명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김도엽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대형원전은 팀코리아 및 웨스팅하우스 파이프라인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며 "불가리아 AP1000 대형원전은 하반기 중 엔지니어링 서비스 계약(ESC) 2차 계약 체결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 BHI, 美 AP1000 복수기 공급…BOP 수주 주목 비에이치아이도 미국 AP1000 공급 실적을 갖고 있다. 비에이치아이는 발전용 설비를 설계·제작하는 에너지 인프라 기업으로, 주력 제품인 배열회수보일러(HRSG)와 함께 원자력발전 보조기기(BOP)를 공급하고 있다. 미국 보글과 V.C.서머 AP1000에는 복수기를 공급한 이력이 있다. 원전 BOP는 아직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다. 리딩투자증권이 제시한 올해 2분기 기준 매출 구성은 HRSG가 65%로 가장 높고 보일러 22%, BOP 5%, 기타 8% 순이다. 미국 신규 원전 발주가 본격화될 경우 현재 비중이 낮은 BOP 사업이 추가 성장 축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주목된다. 비에이치아이 로고. [사진=비에이치아이] 한제윤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에이치아이의 수주 흐름과 관련해 "연간 신규 수주는 올해도 1조원을 상회할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올해 상반기 HRSG 신규 수주는 약 5000억원이며, 하반기에도 약 4000억원 이상의 프로젝트가 수주 대기 중인 것으로 추산했다. 한 연구원은 미국 텍사스에서 추진되는 대미 투자 1호 가스복합화력발전 사업과 관련해서도 비에이치아이의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HRSG 8~10기 발주를 가정할 경우 잠재 수주 규모를 약 4000억~5000억원으로 추정했으며 과거 미국 칼파인(Calpine)에 HRSG를 공급한 이력이 있다는 점도 수혜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제시했다. 조재원 키움증권 연구원도 대미 투자에 따른 미국 사업 확대 가능성에 주목했다. 조 연구원은 "미국 시장 진입이 현실화될 경우, 추가적인 멀티플 확장을 기대한다"며 비에이치아이가 미국 사업에 진입할 경우 기존 국내와 아시아 중심의 사업 지역을 북미로 확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winter1004@newspim.com 2026-09-2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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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은, 女공기권총 10m 금메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사격의 에이스 추가은(임실군청)이 눈부신 총성을 울리며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에 일곱 번째 금메달을 선사했다. 한국 사격이 거둔 첫 번째 금메달이다. 세계랭킹 23위 추가은은 일본 도요타시 아이치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여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246.3점을 쏴 셴이야오(중국)를 무려 5.0점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추가은은 고니시 유카리가 2017년 세운 결선 아시아 기록(245.3점)과 팔락(인도)이 항저우 대회에서 세운 아시안게임 기록(242.1점)을 모두 갈아치우는 기력을 발휘했다. 조라나 아루노비치가 세운 세계기록(246.9점)에도 불과 0.6점 모자란 엄청난 기록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앞서 열린 본선에서도 추가은의 활약은 빛났다. 추가은은 582점(엑스텐 19개)을 기록해 종전 아시안게임 본선 기록을 1점 경신하며 전체 1위로 결선에 올랐다. 김보미(부산시청), 오예진(IBK기업은행)과 함께 나선 단체전에서도 1,730점을 합작해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이 이 종목 단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16년 만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다만 김보미와 오예진은 각각 574점(엑스텐 22개, 20개)으로 10위와 12위를 기록해 8위까지 주어지는 결선행 티켓을 아쉽게 놓쳤다. 두 선수 모두 8위와 1점 차에 불과해 아쉬움을 삼켰다. 홀로 결선 무대에 선 추가은은 흔들림 없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결선 첫 번째 스테이지 첫 발을 10.1점으로 기분 좋게 출발한 그는 네 발을 모두 10점대 언저리에 맞추며 51.8점으로 단숨에 선두에 올랐다. 두 번째 시리즈 초반 주춤하기도 했으나 10.3점으로 마무리하며 청연칭, 셴이야오, 장란신 등을 제치고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본격적으로 한 명씩 탈락하는 엘리미네이션 스테이지에 접어들면서 추가은의 독주가 시작됐다. 10.1점과 10.7점을 연달아 꽂아 넣은 뒤, 두 번째 시리즈에서는 10.8점과 10.7점에 적중하며 143.9점을 기록해 2위 셴이야오와의 격차를 벌렸다. 세 번째 시리즈가 끝난 뒤 격차는 더욱 벌어졌고, 다른 선수들이 실수를 연발하는 사이 추가은은 더욱 달아났다. 셴이야오에 4.1점 앞선 상황에서 맞이한 마지막 시리즈에서도 10.6점과 9.8점에 적중하며 완벽하게 우승을 확정 지었다. psoq1337@newspim.com 2026-09-2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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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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