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1일 전역 예정, 전역 전 휴가 후 전역
군내 코로나19 확진자 수 12명으로 감소…53명 중 41명 완치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대구로 휴가를 갔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육군 병사(병장)가 완치됐다.
3일 국방부에 따르면 최근 대구로 휴가를 나갔다가 지난달 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경남 지역 모 부대 소속 육군 병사는 이날 오전 완치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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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육·해·공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군 당국이 비상에 걸린 지난 2월 21일 오전 서울 광진구 동서울터미널에서 한 육군 장병이 체온측정을 하고 있다. 2020.02.21 dlsgur9757@newspim.com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병사는 현재 병장 계급으로 전역일이 얼마 남지 않은 상태다. 때문에 부대로 복귀하지 않고 전역 전 휴가 후 곧바로 전역할 예정이다. 병사의 전역 예정일은 오는 11일이다. 앞서 치료는 공가를 이용해서 받았다.
이로써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 53명 중 관리 중인 인원은 12명으로 줄었다. 52명 중 41명은 완치됐다.
격리자 수는 이날 오전 기준 총 1503명이다. 이 중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가 49명, 군 자체기준 예방적 격리자가 1454명이다.
suyoung07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