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 코로나19 확진자 수 12명으로 감소…53명 중 41명 완치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대구로 휴가를 갔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육군 병사(병장)가 완치됐다.
3일 국방부에 따르면 최근 대구로 휴가를 나갔다가 지난달 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경남 지역 모 부대 소속 육군 병사는 이날 오전 완치 판정을 받았다.

병사는 현재 병장 계급으로 전역일이 얼마 남지 않은 상태다. 때문에 부대로 복귀하지 않고 전역 전 휴가 후 곧바로 전역할 예정이다. 병사의 전역 예정일은 오는 11일이다. 앞서 치료는 공가를 이용해서 받았다.
이로써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 53명 중 관리 중인 인원은 12명으로 줄었다. 52명 중 41명은 완치됐다.
격리자 수는 이날 오전 기준 총 1503명이다. 이 중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가 49명, 군 자체기준 예방적 격리자가 1454명이다.
suyoung071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