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임희정, 공동4위 도약... 이소영·유해란 각각 1,2위 유지 (KLPGA 채리티오픈 2R)

기사입력 : 2020년05월29일 18:33

최종수정 : 2020년05월29일 18:34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이소영과 유해란이 각각 1,2위를 유지한 가운데 임희정이 공동4위로 뛰어 올랐다.

이소영(23·롯데)은 29일 경기도 이천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파72/6501야드(본선 6415야드)에서 열린 '제8회 E1 채리티 오픈'(총상금 8억원, 우승상금 1억6000만원) 2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로 19세 유해란을 2타차로 제치고 이틀연속 선두를 질주했다.

그린을 살피는 이소영. [사진= KLPGA]
밝은 표정으로 홀아웃하는 유해란. [사진= KLPGA]
공동4위로 순위를 끌어올린 임희정. [사진= KLPGA]

'스타트가 좋은 하루였다'라고 말문을 연 이소영은 "노보기 플레이를 희망했으나, 중간에 퍼트 실수가 있었다. 중간 중간 실수 때문에 기분이 다운됐다가, 다시 버디로 기분이 좋아졌다. 그래도 잘 마무리했다. 18개 홀 전체적으로 큰 실수를 하지 않은 점이 좋은 부분이다. 치명적인 실수가 없었다"고 했다.

유해란(SK네트웍스)은 지난해 8월 초청 선수로 출전한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첫 우승을 한뒤 올 시즌 정규투어에 데뷔했다.

그는 "올해 루키 시즌이다. 리더보드 상위권에 드는 것 보다는 많은 경험을 쌓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2020시즌 첫 대회로 열린 효성챔피언십에서는 11위를 했지만 지난주 끝난 KLPGA 챔피언십에서는 46위를 했다.

단독3위에는 4언더파를 친 장은수(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가 차지했다.

역시 4언더를 줄인 임희정(20·한화큐셀)은 오지현과 이기쁨과 함께 공동4위에 포진했다. 오지현과 이기쁨은 각각 5타를 줄여 전날보다 순위를 10계단 끌어올렸다.

임희정은 "후반에 퍼트감이 올라오면서 좋게 마무리했다. 코스들이 전반적으로 짧은 클럽을 잘 사용해야한다.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략했다"며 "지금까지 최종라운드에서 느껴지는 긴장과 떨림 속에서 내 마음에 드는 플레이를 한 경험이 없다. 이번엔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임희정은 지난해 데뷔, 3개월간 1승씩을 기록, 3승을 써낸 '슈퍼 루키'다.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8월), 올포유·레노마 챔피언십(9월), 메이저 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10월)에서 우승을 안았다.

전날 공동2위를 한 이정은6는 한타를 줄인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12위(오후6시30분 현재)에 포진했다. 여기에는 박결, 인주연, 장하나, 최가람, 안수빈 등 총 6명이 함께 자리했다. 이중에서도 박결은 6타를 줄여 49계단 뛴 공동12위로 도약했다.

최혜진은 한타를 줄인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로 공동27위를 했다.

투어 2년만에 'KLPGA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한 박현경(20)은 중간합계 4오버파 148타로 유현주(공동91위) 등과 함께 컷 탈락했다.

투어 2년만에 'KLPGA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한 박현경(20)은 중간합계 4오버파 148타로 유현주(공동91위) 등과 함께 컷 탈락했다.

아이언샷을 하는 이정은6. [사진= KLPGA]
유현주는 컷탈락했다. [사진= KLPGA]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