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장애인 전담 민관협의체 활성화를 통해 장애인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27일 시에 따르면 장애인협의체는 지난해 장애인등급제 폐지에 대비해 활동을 시작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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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장애인 전담 민관협의체 회의.[사진=동해시청]2020.05.27 onemoregive@newspim.com |
그러나 최근 생활 방역 체계 전환에 따라 지난 25일 회의를 시작으로 장애인 맞춤형서비스 지원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했다.
장애인협의체는 각 동별 자원 총량을 파악하고 부족자원에 대한 집중 발굴 및 복합적 문제를 가진 장애인 가구에 대한 고난도 사례관리 강화 등 수요자 중심의 장애인 맞춤형서비스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장애인협의체는 사회보장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간 법인·단체·시설 종사자와 공공영역의 장애인복지 및 통합사례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등 14명이 참여하고 있다.
박인수 복지과장은 "장애인 전담 민관협의체 활성화를 통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과 장애인이 살기 좋은 동해시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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