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예천군 농업기술센터가 축사 악취제거와 퇴비부숙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축산용 미생물 105t을 본격적으로 공급한다.

25일 군에 따르면 기술센터는 지난 2018년부터 예천축산농협과 협약을 맺어 조합원들의 축산용 미생물을 공급하고 있다. 올해도 한우, 돼지 등을 사육하는 1300여 명 조합원에게 축산용 미생물인 6종, 4종, Bt를 공급하기로 협약을 맺고 5월부터 생산량을 늘려 보급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 중이다.
축산용 미생물을 퇴비부숙에 사용하면 악취가 제거될 뿐 아니라, 파리 및 벌레 발생을 억제하고 퇴비 부숙시간을 1/2에서 1/3까지 단축해 1석 3조의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사용 시 유의사항은 4종 미생물을 생균제로 사료에 혼합 급여할 때는 두당 20cc 투여하면 된다. 쌀겨발효 때에는 쌀겨 100kg기준 4종 미생물 300mL와 흑설탕(당밀) 1kg, 물 30~40L를 넣어 2~3주 동안 완전 발효 후 먹이면 된다.
퇴비부숙·악취제거를 위해서는 6종 미생물을 100배 희석해 축사와 퇴비사에 뿌려주며, BT 미생물을 함께 사용하면 파리·모기 발생을 줄일 수 있다.
최효열 예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 내 축산업 농업인들이 퇴비부숙도 검사 의무화 시행과 더워지는 여름철 축사 악취 발생에 대한 고민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축산용 미생물 생산 및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m800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