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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차관, 대성동 마을 방문…'DMZ 세계유산 등재' 일환

기사입력 : 2020년05월25일 11:03

최종수정 : 2020년05월25일 11:03

26일 문화재청 실태조사단과 함께 방문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서호 통일부 차관은 문화재청 비무장지대(DMZ)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실태조사단과 함께 대성동 마을을 방문한다고 통일부가 25일 밝혔다.

서 차관은 오는 26일 판문점 인근 대성동 마을을 찾아 문화재청의 전반적인 실태조사 계획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진다.

지난 1월 7일 경기도 파주 DMZ내에 위치한 대성동 마을회관 옥상에서 바라본 북한 기정동 마을.[사진=뉴스핌 DB]

대성동 마을은 1953년 정전협정을 체결하면서 남북미 DMZ 내 민간이 거주할 수 있는 마을을 하나씩 두기로 합의함에 따라 조성됐다.

정부는 대성동 마을을 시작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관계부처 및 국방부, 유엔군사령부와 긴밀히 협의하며 실태조사를 추진하고, 통일부는 이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9월 유엔 총회 기조연설에서 DMZ 국제평화지대화 구상을 소개한 바 있다.

구체적으로 ▲남북 공동 DMZ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 ▲판문점과 개성을 잇는 지역을 평화협력지구로 지정 ▲DMZ 내 유엔기구, 평화·생태·문화 기구 설치 ▲유엔지뢰행동조직 등과 DMZ 지뢰 제거 등을 제시했다.

한편 정부는 조사단의 안전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을 감안해 방역에 만전을 기하며 실태조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군 병력의 경호 등 조사단의 안전 대책도 수립했다.

no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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